현역시절전산소대선임부사관으로근무하면서쌓여가는스트레스로
머리가빠지기시작해머리윗부분에머리가없는대머리가되였다.
거울을들여다보면한심했다.머리가있어야할곳이텅비었으니
내가보기에도한심해대신수염을기르기시작했다.
택사스의여름태양은너무뜨거워악명이나있다.태양을가려줄
머리가없으니여름이면밖으로나가걷기가정말고역이었다.
그래서모자를쓰기시작하다가이왕모자를쓰면더멌있는모자를
쓰려고카우보이모자를쓰기시작했다.
이렇게많았든머리가어느날자취도없이사라졌다
그리고이렇게변신해도심을헤치며고향산천사진을찍으러다닌다
어느날지인이내사진을합성해헐리우드여배우사이로끼어넣었다.이사진을보는순간나도깜짝놀랐다.수염을기르고난후한가지놀라운사실을발견했다.수염이없을때수퍼나병원이나어디를가도나를대하는태도가그렇고그랬으나수염을멋있게기르고난후어반커우보이가되여스텟슨을쓰고어디든가면유색인종에게거만하기로악명높은택사스촌남녀백인들이나를대하는태도가180도달라졌다.모자를써서황인종의특색인작은눈이백인남녀들에게잘안보여착시현상을일으켜일순간나를백인으로오인을해서그런지,내가말을걸면무조건Sir를시작으로나를대해주기시작해서이민온지몇십년만에택사스백인들로부터사람대접을받기시작했다.나를우대하는이면을돌아보면택사스백인들이아직도유색인종을차별하고있다는증거라고도할수가있다.나에게아무것도물려준것없어부모형재들을위해고생할때마다부모님을원망했으나다행이나에게6ft의장신을물려주어백인들사이에서도키가작아주눅이들지않아부모님께감사를드리지않을수가없다.
Share the post "도심속의 카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