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배달된 M1실탄

지난금요일저녁부터치통으로치과를가고싶어도주말이라갈수가

없었다.토요일아침,단골치과에미친척하고전화를하자의사가다행이전화를받아

사정을설명하자이웃약방으로항생제처방을보내주며,통증에는아스

피린을먹으라고해서처방해준약을사면서아스피린도한병을사왔다.

통증을이기기위해아스피린을한번에세개씩먹었으나통증은점점더심해저

참기어려운지경에이르렀다.지난주탈장수술을한친구에게먹다남은

진통제가있냐고묻자많이남았다고해서친구에게달려가진통제를

얻어가지고와먹었으나세시간지난면통증이다시심해져일요일저녁에는

한번에진통제를2개나먹어도통증이가라앉지가않았다.

일요일저녁한잠도못자고통증에시달린후치과에달려가어금니한개를

뺴고나서야치통은멎었으나그간진통제를먹어위장이뒤틀리는증세로

밥을제대로먹지도못하다가오늘아침에야식사를조금하고비실거리며

하루를보낸후저녁때가되자지난해12월5일날주문한M1소탕실탄192발이

3개월이넘어도착했다.

도착한192발의실탄가격은$60불에택배$8.95.사격장에서20발에40불을달라고
해서미사격연맹에서판매하는잉여M1실탄을구입했다.이와함께구입을신청한
윈체스터사에서만든M1소총은주문이밀려9월에나보내주겠다고했다.

8발의6개탄창이탄대에담긴실탄은스팸통에담겼다.이실탄은그리스

정부에미정부가대여했든M1소총과함께돌려받은무기의일부다

소장하고있는기존의M1소총은드디에실탄을만났다.벽에장식으로걸어둔
이M1소총을볼떄마다60년대초논산육군신병훈련소에서격은고난의기억이
떠오른다.
한발의실탄을아끼기위해9발의0점수정사격을하기전실탄없는M1소총으로 종이타겟에연필을들고사격연습을한후사격장에나가서9발의실탄을처음 사격하고불합격한훈련병들이갖은기합을받았든추억,정부가가난해서실탄 한발이라도아끼려다훈련병들이격어야했든그고초,기합이라는이름으로 훈련병에게가했든신체적인고통과구타행위는많은사람들의마음에지울수 없는마음의상처를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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