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은한국만의고유한전유물이라고한국인누구나상식
적으로알고있지만,엄밀히따지면로마제국에서도기원전부터
한국못지않게온돌을사용해싸우나를건설했다.
목욕문화가발달한로마제국에서는한국의온돌과같은
구들을이용해서싸우나를건설했다.로마제국이정복한
모든지역에서목욕탕과함께건설한싸우나시설은한국의
온돌보다더열효율이높게온돌을이용한싸우나
를건설했다.
중동에남아았는로마제국의싸우나유적.
로마제국의싸우나다큐멘타리에서재현한싸우나시설은위사진에
서보는것처럼바닥에기둥을세우고그위에구들이나나무마루를
깔았다는사실을확인했다.이와함께열효율을극대화하기위해
로마인들은이중벽을만들어외벽과안벽사이에구들을덮힌열기가
사방벽을덥힌후연기가굴뚝으로빠져나가게설계가되였다.마루바닥을
설치한싸우나는스팀으로,구들을이용한싸우나는아궁이에불을때서
실내온도를높인것으로다큐멘타리에서로마제국의싸우나를재현했다.
기록으로남은로마제국의싸우나는실내온도가섭씨100도까지
유지해이런고온의싸우나를이용하는시민들은특별히제작된실내
화를신고천으로몸을머리까지감싸고들어갔다.
흥미로운사실은서로마제국의몰락을가져온훈족의아틸라대왕도
싸우나를즐겼다는사실이다.오늘날의헝가리의수도부다페스트
다뉴브강가에있었든아틸라대왕의궁정에는싸우나를건설하고시설을
유지하는로마인전문가가고용되여있었다.
구한말온돌을놓고있는인부들
연해주에서발굴된2300년전옥저의쪽구들.
로마제국에서온돌을이용해싸우나시설을건설한사실은
온돌이한국만의고유한전유물이아니라는사실을증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