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의 전쟁

어제는금연2틀째,패치를붙이고잔디를깍고오후에는뒷뜰터밭을갈아업고

또한쪽밭은잡초를방지하기위해덥어논천위에난잡초를에저로모조리잘라내고

옥수수를심고도마토를심으려고했으나너무나피곤해잠시쉬고난후갈아업은

밭을고르려고하자밭한쪽에서개미가득실거렸다.

삽으로개미있는곳을파내자개미집인땅굴이나타면서개미알이수천개나넘게

하얗게나타났다,약을뿌리고또뿌리고~~~~~아마1갤런은퍼부었다.

겨울에는덜하나여름이면이개미와숨박꼭질을한다.개미약을뿌리는김에앞뜰에

있는개미소굴서내개를완전히박살(너무표현이자나쳤나?)냈으나그래도여왕개미는

살아남아몇일후면새로운곳에집을짓고용~용~~너약오르지?하면서다시무리를

이끌고나타난다.

앞뜰과뒷뜰에사는개미들이새로운집을지을때마다약을뿌리고혼을내면이개미들이

집안으로처들어온다.십여일전눈에보일가말가한개미군단이부추화분에둥지를틀어

약대신조그만삽으로집전체를파서잔뒤위에던저버렸다.그위에개미죽이는약을

뿌렸어야되는데…그만실수로약을뿌리지안자그개미들이집안으로처들어와

부엌싱크대안쪽에둥지를틀었는지몇일약을뿌려도개미가싱크대위에서설설

기는것도모자로식탁위까지침범했다.

홈데포에가서물어보니흰개미죽이는독한약품을권했다.휜개미약사가지고집에

들어오자마자안쪽에2리터를골고를뿌려주자개미가사라저어제는안심했으나

오늘아침에보니개미두마리가나보란듯이싱크대위에서활보를하고있었다.

천정에둥지를튼개미를소탕하기위해4년전에300불을들여방제를하고,2년전에는

집안에서우왕자왕하는개미떼를위해150불을들였으나이번에나타난개미는눈에보일락

말락하는개미로….또한번곤충박멸전문가를초빙해서돈백불들여야개미가

없어질것같다…

갈아업은밭에상추씨,열무씨를뿌리려든계획은천둥벼락이치며비가와서

다음주로미뤄야겠다.

내나이쯤되면집페이맨트를끝내고집을팔아자식들에게나눠주고담장이무너질

염려,개미와싸울염려,집에어컨이고장날염려,잔디깍을염려가없는

콘도로이사가야할때이나,늦게시작을했으니모게지페이먼트가끝날때까지는

건강하게살아야자식들에게신세를안질텐데……그게내마음대로안되는일이라

요즘그걱정하느라잠자리에서이리뒤척저리뒤척거리다날밤을지새운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