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야경
몇십년만에만난서울고향친구와함께

오늘저녁명동을나갔다.

서울에살든사람들는젊은날명동에주절이주절이

추억이얼키고설켜나이가들어도그곳은

심심하면기억속에서움추리고있다가

나타나나도모르게발길을명동으로

옮기게만든다.

명동전철역은광고부터생동감이넘처난다.

광고속의모델이튀어나올것같이생동감이넘친다.

몇시간동안명동골목길을걸어가며사진을찍고친구와

저녁을먹고지난날젊은시절의추억을떠올리며

많은이야기를나누었다.

가을은시내어디를가도만날수있었다.

(DragonHill정원)

드래곤힐정원에서나무에비친나의그림자를담아보았다.

한잎낙옆이돌위에누어나를반겼다.

깊어가는가을밤,한잎의낙옆이내모습처럼

외로움에절어처절하게보였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