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미독립기념일 밤 풍경
BY orullee ON 7. 5, 2010
일요일인오늘은미독립기념일이다.프랑스같으면일요일이
공휴일이면내일도휴일로하루를더쉴텐데미국은그렇지
않아서직장을가진사람들은하루손해를보는느낌이다.
딸이Happyindependenceday!라고전화를한후몇초후
사위가다시전화를해서딸과똑같은축하를하고햄버거바비큐를
하고있으니먹으로오라고했다.여행을떠나지않은가족들은독립기념일날
약속이나한듯거의모두가바비큐를해먹는다.
지난몇일간걸프만에서발생한허리케인덕으로장마가져서오늘
까지도그영향으로날씨가선선해서그런대로견딜만했다.
지난몇주간,70년대초형제간에있었든일로마음고생을하다가내모습을
보니스트레스가쌓여몰골이말이아니고당장이라도쓰러질것같은순간
정신을차리고모든것을잊기로하고몇일이지나자오늘에야비로소
평상심을찾았다.형자자매들에게져주고그들로부터삶의지혜를
배우기로하자마음이편해진다.
몇십년지난멀고먼옛날에있었든일로분노를느끼며,밤잠을설치며,애꿋은
커피와함께줄담배를피워대는내모습은그저별볼일없고초라한필부에지나지
않아이런내모습에나자신도실망을했지만,사람은감정의동물이니그저어쩔수가
없었다는핑게로나자신의행동을정당화하며핑게를대고있다.
밤12시전,걷기운동을나가언덕을내려갔다가올라오는길에밤12시가되자
폭죽놀이가금지인시규정을무시하고사방에서폭죽을쏘아대기시작하자
폭죽소리와불꽃이밤하늘을수놓고있다.
손녀는그야말로모든것을잊게해주는만병통치약같은신이준
최고의치료제다.독립기념일날입는성조기를주제로한옷을입고손녀는
시에서주관하는불꽃놀이축제에엄마아빠를따라갔다밤늦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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