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눈검사를위해안과에가서백내장의진행상황을
검사했으나다행이지난해가을한국에서
안과를들러검진을받은처방약을사용한
효과가있어서그런지백내장의진행은없었다.
안과검사는30분에끝났으나동공이열리는약을
넣어서안경에넣는썬글래스를써도앞이잘안보였다.
그래서지난몇개월간목이아파도게을러서병원을가지
않아서눈검사를한다음운전하기가너무힘들어안과건녀편에있는
상이군인전담클리닉으로가서등록하자혈액검사와X레이를찍으라고했다.
오후네시반이되자병리실험실에서혈액검사와
X레이검사결과가나와담당의사를만나자심한알레르기
증상이있다며,약을처방해주었다.병원약국에서약을받고
집에오자오후6시가넘었다.
집에들어오자마자지처쓸어져몇시간을자고나자정신이들었다.
안과에갔다올때마다생각나는이것,나는항상이웃을위해,집사람을위해,
자식을위해발이되여주었으나내가도움이필요할때는이웃이있고
아내가있고자식이있어도정작나를위해서운전을해줄사람이없다는
현실에서글퍼진다.
왜그럴까?뒷뜰에서별이빛나는밤하늘을보고묻자,하늘에서
그건네가지리산토굴에들어가야얻을수있는대답이라는소리가
메아리처들려온다.
이런저런상념에빠져아침부터커피를마시며,고전음악들으며컴앞에앉아있다.
새로운안경이택배로3주후에도착할때까지,눈에맞지않는안경을사용해자판을
얼마나잘두드릴수가있을지모르겠다.
어제처방받은약을먹어서그런지오늘은목이많이부드럽고
기침이거의없어져담배를피워도목이별로아프지가않아
다시줄담배를피지않을수가없을것같다…..
01그리그-페르귄트아침
02헨델-오페라세르세라르고
03바하-G선상의아리아
04드보르작-현을위한세레나데1악장
05슈만-어린이정경꿈
06보케리니-미뉴엣
07슈베르트-아베마리아
08비제-아를르의여인조곡2번간주곡
09파헬벨-캐논
10오펜바흐-오페라호프만의이야기뱃노래
11마스카니-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간주곡
12모차르트-클라리넷협주곡2악장
13슈베르트-피아노5중주숭어주제와변주
14마스네-타이스명상곡
15멘델스죤-바이올린협주곡2악장
16스벤젠-로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