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
요즘일주일계속온도가30도정도로

날씨가좋다.밤이면25도까지내려가

가을이오지않았나착각할정도로날씨가

선선하다.내일까지이런날씨가계속되다

주말부터는다시40도로올라간다는예보가

있어한밤중에앞뜰잔디에물을주고들어왔다.

나이든사람이나이에어울리지않는짓을하면주책이없다고

한다.내가바로주책이없는사람중의한사람이다.젊어서해보고싶었든

사진공부를해보겠다고카메라사고렌즈사서공부도않하면서돈처들여가며산장비가

놀고있는것이아까워요즘클로즈업렌즈로사진을찍고있다.

멀리는못가고앞뜰과뒷뜰에서보이는데로찍고있다.

뒷뜰회분에서자라고있는무궁화…

한밤중에남편을잃은소복한젊은여인이슬픔에잠겨있는모습처럼한밤에핀

무궁화는내가슴을때리며,나를슬픔의소용돌이속으로몰아가간다.

한맺힌한민족의꽃이어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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