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텔에 불이나 큰사고 날뻔

2시에안과에들렸다.왼쪽눈의모세혈관이파열되여그동안

치료를했으나봉합이안돼2월15일까지약으로치료를해서

낫지가않으면수술을해야된다고안과전문의는그간결과를

들려주었다.

숙소로돌아오려다가영내로갔다.걷기운둥을하면서매점에도

들렸다가버거킹에서점심겸저녁을먹고전철을타고신당역에막내라자

친구로부터전화가왔다.

다시돌아가친구를만나교외로나가저녁으로칼국수를먹고숙소로

돌아오자밤8시가되였다.메일을확인하고나자갑자가자극적인강한

냄새가방으로스며들기시작했다.

불이라도났나?방문을열고나가자연기가자욱했다.방벽에걸려있는

비상용훌레시라이트를들고이층입구쪽으로나가자사람들이서성이며빈방에서

불이났다고했다.

티비를켜놓은체집을나간세입자의티비는완전하게타버렸다.불길없이

천천히발화해서그런지화재경보도울리지않았다.초저녁이라당해이었지

이런식으로한밤중에불이났다면내원룸이있는이층은불바다가되여세입자들은

불길에타죽고,내일아침신문에"택사스에서고향방문중인동포불타죽다"라는

신문기사가나갔을지도모른다는생각에이르자정신이번쩍들며,귀여운손녀

알굴도못보고죽을수도있다는사실이현실로변할수도있었다.

중부소방서가지척에있어서소방차가달려왔으나불은비치된소화기로진화가

끝난상태에서출동한소방관들이화재의원인을조사했다.

불을끊지한시간이지나도여전히지독한냄새가코를찔러오늘밤잠을설치게

생겼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