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지 입고 버스 타지마!
포트워스시교통당국은내의나엉덩이가드러나는새기바지를입은사람은버스에탈수없도록하는새로운정책을시행하고있다.포트워스시의모든버스에는“바지를올려입던가아니면다른교통수단을이용하라”는표어가부착됐다. 승객의바지가규정에맞는지는전적으로운전기사의판단에달려있으며시행첫날새기바지를입은50명이승차를거부당했다. 교통국의조운헌터대변인은“많은사람들이이용하는버스에서엉덩이밑으로처진바지를입은모습을보이는것은좋은아이디어가아니며이번의조치는기존의교통국의복장규정을확대한것에불과하다”고강조했다. 새기바지의역사는미국형무소에서죄수들의자살을방지하기위해벨트를제공하지않아바지을입으면엉덩이까지축늘어진데서유래한것으로,90년대랩이나힙합그룹으로번졌고젊은층의자유와문화인식의상징으로지난10여년간유행이계속되고있다.랩이나힙합을시작한인종은아프리카계흑인후예들이다.미국형무소대부분의죄수들이흑인이다.랩과힙합은흑인들청소년들이미국주류사회에대한저항의한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