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허덕이는 미국서민

지난1월초,한국으로떠나기전택사스의휘발유값은1갤런(3.8리터)에

$2.89샌트였으나4월초에택사스로돌아왔을때휘발유가격은$1불이올라

$3.89전이였다.

큰차가진서민들이고유가에허리가휠정도로고생들을하고있었다.

내사위녀석의차가4.8리터앤진을장착한시보레4x4SUV픽업

트럭이다.사위녀석이MS를다니다가레이오프가되어내아들인처남

회사에서직장을얻은사위녀석의일주일에지출하는휘발유값이

$135로,한달휘발유값이물경$540달러였다.

한달휘발유값이자동차월부값보다비싸서

견디다못한사위녀석은3주전연비가좋은2.4리터엔진과수동

기어를장착한복스바겐(차이름이뭔지기억을할수가없다)을

구입했다.연비가1갤런당40마일로,사위녀석이차를산후살만

하다고했다.

나역시차가4.0리터6기통엔진을장착해서직장이있어출근을

한다면휘발유값에허리가휘청거릴텐데…은퇴를해서샤핑에만

차를사용해서나에겐고유가가별로영향을미치지못한다.

내짐차인4.0리터를장착한픽업의연비가공인연비가1갤런당

20마일이나실제연비는15-16마일정도다.4.0리터,4.6리터,4.8

리터,5.9리터를장착한SUV는공인연비가20마일이상이라고

해도거의모두공평하게연비가마일당15-16라고생각하면

틀림없다.

유가가오르자요즘미국휘발유는옥수수에서추출한에타놀10%를

혼합해서팔고있다.그런데이옥수수에서추출한에타놀을생산하는

회사에1갤런당지불하는연방정부보조금이현재45센트로일년간

미연방정부는25억덜러를보조금으로지불하고있다.

막대한연방정부예산이에타놀보조금으로지불되자연방정부가

파탄날지도모른다며옥수수를대량재배하는15개주의연방의회

의원들이에타놀보조금에대한개정법안을의회에상정했다.

이개정법안에따르면유가가배럴당90불을넘으면에타놀보조

금을주지않고,유가가배럴당80-90사이면에타놀갤런당6센트의

보조금을,그다음유가가10불이더떠러지면6센트를더해서

보조금을지불하는에타놀보조금개정안이통과되면일년에

보조금으로지불되는연방정부보조금액은1

0억불정라고한다.

이법안이의회에서심의를거처언제통과될지모르나,이법안이

통과되든안돼든,서민들에게는별로영향이없고오직옥수수를

사용해애타놀을생산하는업자만계속해서배를불려줄것같다.

갤런당$3.89전까지올라갔든택사스휘발유가격은많이떨어저

이틀전미해군주유소에서21.1(80리터)갤런의만탱크를주유할때

$3.45전까지내려가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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