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없고 시원한 나라로 이민 가고 싶다

몇주전,길건너바른쪽4째집젊은목사님부부가사는

집에부부가출근을한직후도둑이대문을발로차고들어가

불과일분내에집안의귀중품을훔처갔다.

도둑경보장치가있어도경찰이오기전에훔친물건을들고

도망가는도둑앞에는속수무책이다.이지역에대문을발로

차는도둑3개팀이있다는게경찰의발표다.

지난10년간도둑으로발생한손해가이미천불을넘었다.

그러니마음놓고집을비우고샤핑을갈수도없는세상으로

변했다.

그래서지난주수요일,지붕을새로올리고난후,일요일

홈데포에가서대문을주문했다,철문을주문할생각이었으나

가격이물경$1,400불이나해플라스틱문틀에나무로만든문짝에

철판을입히고,잠금장치가4개나있는대문을주문했다.

발로차는인간의힘에두배의힘을가해야문이부서지는

제품으로,도둑이대문을파괴해도둑을맏을경우$1,500불의

보상을보장하는제품이다.

대문주문과함깨문틀과문짝안팎칠도함깨주문하고집으로

와서보니,현재대문은밖과안의색갈이달랐다.

10년을살면서도이걸몰랏으니치매증세에이미깊게

감염된것같다.

그래서전화로안쪽색상을현재와같은페인트색을주문하자

안팎의색상이다르면$75불을더내라고했다.이런

대문값은500불인데칠값이235불이나되어서아예칠주문을

취소하고대문만구입했다.

주문한대문이어제도착했다.이번주말에사위녀석과대문을

달고,날씨가너무더워칠은올가을선선할때칠할계획이나

대문을다는날결정을해야겠다.

지난5월1일,골프공만한우박에집중공격을당한지난해구입한바비큐

화덕덥개가만신창이되였다.

만신창이된바비큐화덕덥개를완전히걷어버리자

화덕은더보기가좋아뒷뜰과아주잘어울렸다.

벼락으로감나무가지는부러지고,우박에홍시감은다떨어지고

단감은1/3정도만남았다.

뎌위는오늘27일째연속화씨100도를기록했다,도둑도무섭지만더위는정말

참을수없을정도로짜증나게한다.60년대인지70년대인지,이북에서배를타고

일본에도착해따듯한나라로가서살고싶다고하다한국으로온탈북자의소원과는

조금다르게,나는무더운택사스를떠나도둑없고시원한나라고이민가서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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