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일전이다.10년손아래지인으로부터,형님아프간(아프가니스탄)으로

저와함께선교안가시겠어요?라는전화를받았다.아니한밤중에홍두깨

내민다고,그게무슨소리냐고묻자,지인은저지금아프간선교준비를위한

교육을받고있습니다.

아니거기가어딘줄알고아프간을가냐고묻자,집에서할일도별로없는데

서울에있는모교단에서모든경비를지원받아서몸만가면되니함께가자고

했다.지인의생각은구경도하고선교도하고해외여행돈한푼안들이고

가는것처럼착각을하고있었다.

지인의얘기를듣고보니몇년전서울에있는샘물교회에서아프간으로

선교를갔다가탈레반에납차가되고한두사람죽은후한국정부에서

아프간의선교를금한것으로알고있다.아프간선교로혼줄이나고도

한국개신교교단들아아직도정신을못차리고있다.

한국에서아프간으로선교를갈수없자미주동포를선교사

교육시켜아프간으로보낼계획인것같다.그래서전화를한지인에게,아프간

처럼위험한곳에가면미군과기독교선교사들은탈레반에게제일의

공격목표가되여설혹그곳에가도마음놓고나다닐수가없어선교건물에

갇혀서생활을하다가와야되는데죽으러가냐고물었다.

그러자지인은우리의죄를대신짊어지시고십자가에못박힌예수님을

위해이한생명바칠각오가되여있다고했다.그것참기특한생각인데,

거기가서한생명버리면집에남기고간처자식은누가먹여

살릴것이냐,살아서가족과함께남은여생을함께살아야지!

천국에계신예수님도아프간선교는반대하실거라고믿어,

그러니제발아프간갈생각말라고만류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