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hanksgiving!

매년11월이면어김없이찾아오는추수감사절이올해도찾아왔다.

한국의추석명절과버금가는이날,몇천만의미국인들의자동차나

비행기를이용해대이동을하는명절이다.

올추수감사절은택사스전기회사에서16파운드짜리칠면조쿠폰한장을

보내주어몇일전수퍼에서칠면조로바꿔냉장고에서3일을녹였으나

다녹지가않아어제밤새상온에서녹여오늘아침중부시간으로9시

반에오븐에넣고굽는중이다.

처음이민온동포들에게칠면조고기는퍽퍽해서맛이없는생소한음식이다.

새로운이민환경에익숙해질즈음이면집에서칠면조를구어

식구들이모여칠면조를즐기게되는이음식은함께만든

여러가지음식(Gravy,Stuffing,Cranberrysauce)과함께먹어야

칠면조고기의감칠맛을느낄수있다.

9시반에오븐에넣은칠면조가3시간반지나익어갈때,딸과아들,손녀가

오기로했다.칠면조가반쯤익어가는시간에칠면조와함께온

Gravy재료를물과섞어Gravy를만들고,원래칠면조구운후

나온국물로Gravy를만들어야하나칠면조기름에버터까지넣고

만들면기름범벅이어서국물은텃밭에부어버린다.

뭣본김에제사지낸다는우리의속담처럼,매년추수감사절음식만들때면,

추석대신추수감사절에부모님차례를지내고싶은충동을느낀다.

HappyThanksgiving!

1621년메이풀라워를타고Plymouth에도착한이민자들을모두청교도들이라고알고

있으나승객중청교도는160여명중겨우30%에지나지않는다.

이들이도착해Wampanoag인디안의도음으로정착을한후최초의추수를한후

함께모여음식을나누어먹은역사가최초의추수감사절이다.이때구대륙에서

이주한유럽인과원주민인인디안사이에식탁문화충돌이있었다.

이주민들의초청을받고온Wampanoag인디안들은이미남녀평등의식탁문화가있었다.

그래서그들은유럽이주민들이장만한음식을남녀가함께앉아서평등하게

음식을먹었으나,그들을초청한유럽이주민들에게는아주생소한식탁문화로,

몇십년전까지한국의식탁문화처럼유럽이주자들은남자가음식을먼저

먹은후에남은음식을여자들이먹는남성우위식탁문화가인디안식탁문화와

충돌을했다.

몇십년전미국인들이한국가정에초청받아남자들이음식을먹은후에

남은음식을여자들이먹는장면을보고많은글로남녀불공평식탁문화를

지탄했으나대부분그들의조상이미국에도착했을때한국의식탁문화를가지고

있었다는사실은거의대부분모르고있어서아리러니가아닐수없다.

요즘잃어버린건강을찾기위해일주일전부터줄넘기를하루에50번씩하자

휴수턴왕복운전을했을때보다더피곤해서깜짝놀랐다.줄넘기할떄마다팔과

다리의근육이아파서어제는오늘음식을만들기위해줄넘기를하지않을

정도로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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