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이이제한국을넘어오대양육대주를누비며세계인의식탁에
올라가21세기건강식으로각광을받고있다.비빔밥하면우선전주비빔
밥이떠오른다.
비빔밥이유명세를타면서비빔밥의원조가과연어디인지가끔언론에서도
흥미있는주제가되여독자들의흥미를돋구는데,필자가검색을해보니
전국의각지역마다그지역을태표하는비빔밥이있어서과연비빔밥의원조가
어디인지를확인하기는거의불가능하다.
전주비빔밥
한국의곡창지대로서해에서나는해산물과함께호남지역은음식문화가타지역보다옛날부터발달했다.
현역시절대구에서4년간근무하면서그당시대구를대표하는음식으로따로국밥이라고있었는데,필자가
먹어본대구의대표적인음식이다.그외대구를대표하는음식이무엇이있었는지기억에없으나그당시
대구에서먹어본음식중에호남음식점에서먹어본전주비빔밥과한정식의맛을잊을수가없다.
그때맛본전주비빔밥을먹기위해7년전고향에휴가를갔을때혼자버스를타고전주를내려가서
전주비빔밥을먹고왔을정도로이졸병은대구에서근무할때먹어본전주비빔밥의열열한팬이다.
임진왜란때왜구와싸운역사가숨겨져있는육회를얹은진주비빔밥
전주비빔밥다음으로유명한비빔밥으로진주비빔밥이있다.진주비빔밥에는임진왜란중에진주성을
지키기위한진주성내관민이왜군과싸울때의비장한역사기록이담겨있는진주비빔밥의비밀코드가
숨겨져있다.
그래서진주비빔밥하면가슴이아파오고마음이저려오는우리의애달픈역사의한장에서있는아픔을
느낀다.진주비빔밥에숨겨져있는비밀코드는임진왜란때왜군의제2차진주성공격때성을지키는관민이
왜군과대치해격전을앞두고성내에남아있는마지막소를잡아관민이함께나누어먹으려고할때
밥과찬을담을그릇이모자라밥그릇하나에밥을담고그위에나물을얹고그위에소고기를채로썰어
육회를얹어비벼먹어서그때관민이먹은비빕밥이진주비빔밥의유래가되였다.
그당시진주성을함락시키기위해왜군은20세기에나사용했을법한심리전을사용했다.진주성을공략하는
왜군들은부모를따라진주성으로들어가지못한성내주민들의어린자녀들을모아밤이면성밖에데려다가
이들이부모를찾으며울게만들어성안에있는어린자녀부모들의사기를저하시켰다고한다.
진주성안에서왜군과대치하며성을지키는관민들도왜군에대항해현대전의포탄과같은세열포탄을사용해
적진으로포를발사했을때땅에떨어져연기를내며굴러오는포탄을보며신기하다고생각한왜군들이
몰려들었을때포탄이터져왜군20여명이일순간에몰살을했다.
임진왜란다큐에서이사실을들어한국이임진왜란때세계최초로세열포탄을사용했다고설명했으나이는
사실을모르고하는주장이다.조선군이진주성에서사용한세열포탄은이미고려왕조때려몽연합군이일본을
침공했을때려몽연합군의포격으로왜군진지에떨어진포탄을구경하려고왜군이모여드는순간포탄이터져
20여명이일시에전멸했다는기록이일본에그림으로남아있기때문이다(Discovery방송제작Documentary).
일본을침공한려몽연합군이사용한세열포탄이아마세계최초가될것같다.그러나려몽연합군이사용한
세열포탄의주인이고려인지아니면원나라였는지는확인할수가없다.
최초로비빔밥을먹은사람으로역사에기록된사람은누구였을까?
최초로비빔밥을먹었다고추정되는인물이있다.그인물도임진왜란과직접적인관련이있는조선의
14대왕선조다.1592년4월13일오후5시9개의부대로나우어진일본의왜군이부산에도착했다.왜군은
부산에도착한후보름만에파죽지세로조선의도성인한양근처에진격하자조선의대신들은싸워서도성을
지키기보다선조의몽진(피난)을주청해선조는백성을버리고도성인한양을떠나피난길에올랐다.
조선의임금인선조가백성을버리고한양을떠나피난을갔다는소문이나자분노한도성안의백성들은
조선의정궁인경복궁에불을질러(참고1)피난길에오른선조가피난길에서한양도성에서검붉은연기를
토하며불타는왕궁을뒤돌아보며피난길을재촉할때,장대같은비가쏫아지기시작했다.장대비가퍼붓는
중에선조일행이임진강나루터에도착하자한양을출발할때몇백의신하와군졸과궁녀들이따라나섰으나
임진강에도착했을때는백여명도안되는신하와군졸과궁녀들만남고나머지는제살길을찾아임금을
버리고떠나깄다.
장대같은비는쏫아지고지척을분간할수없는캄캄한밤중에선조를모시고피난길에오른백사이항복은
한치앞을분간할수없는상황에서어떻게해야선조를이위기상황에서안전하게모시고임진강을건널수
있을가를생각하다가문득자신의스승이기도한율곡이이선생의생전의말씀이떠올랐다.율곡은제자인
백사이항복에게임진강나루터언덕위에화석정이있는데필요할때그정자를불태우라고한말이떠올랐다.
백사이항복은스승의말씀이떠오르는순간군졸에게언덕위에화석정이라는정자가있다,당장언덕위로
올라가서그정자를찾아불을질러라.이항복의명이떨어지자나루터뒷쪽언덕에서있는화석정을찾아
올라간병졸이정자에불을지르자임진강나루터가대낮처럼밝아지자이항복은배를찾아선조를모시고
무사히임진강을건넜다.
임진왜란8년전에세상을떠난율곡이이는선조대왕에게10만대군을양성하라는주청을했다고전해지고
있으나조선의왕과신하가만나면모든대화를기록하는조선에서율곡이이가앞으로있을지도모를왜구의
침입에10만대군을양성하라고선조에게주청했다는대목은선조실록을아무리뒤져도나오지않는다.율곡
이이의10만양병설은식민사학의거두이병도교수가송시열이이이의업적을끌어올리기위해조작하고
부풀려서퍼뜨린10만양병주청설을검중없이인용해정설처럼역사서에자리잡고있으나그건역사적인
사실과는거리가먼허구에지나지않는다.조선은그당시10만의병력을양성해장장10년후있을외적의
침입을대비해병력을무장시키고먹이고입히며,봉급을지불하며,유지할수있는경제적인능력이없었기
때문이다.
율곡이이는왜구의침입을예견하며,10여년후선조의피난을미리알고임진강나루터언덕위에정자를
짓고하인을시켜정자의석가래와기둥과마루바닥에콩기름과들기름을자신이죽은후에도계속칠하게
해서피난가는선조를도왔다.배를타고임진강을건너는선조에게이항복이이사실을알리자선조는눈물을
흘리며그의선견지명에고마움을느꼇다고한다.
율곡이이만왜구의침입을에견한게아니다.왜구의침입삼년전부터이미한양도성에는왜구의침입이
곧있을것이라는소문이것잡을수없을정도로나돌자도성에사는남자들은술병을들고남산으로돌라가매일
술판을벌이며세월을보내자한양도성내유명기생들도돗자리와술독을들고남산으로올라간남정네들을
찾아가술장사를하자도성내명기는기방에서사라지고모두가남산으로몰려들었다고야사는임진왜란전
의세상민심을기록으로전하고있다.
율곡이이선생이지어대들보와기둥과마루바닥에기름을칠해한밤중에피난길에오른
선조를위해불을붙여선조가무사히임진강을건너가게도와주었다는화석정,바른쪽에
서있는수령450년의느티나무는율곡이이가어린시절그나무밎에서글을썼다고알려져있다.
백사이항복이화석정에불을질러밤길을밝히고선조를모시고임진강을건너개성의관아에
도착하자선조를따르는신하와시종들은불과몇십명도안되는10여명에불과했다(10여명부터100여명
으로기록마다큰차이가있다).관아로모셔진선조가피나길에받은밥상은밥그릇바닥에밥을담고
그위에몇가지야채가얹혀있었다.선조는밥과나물을비벼먹으며주린배룰채웠다고전해진다.
그래서선조가역사상최초의비빔밥을먹었다고추정을하고있다,선조가임진왜란중피난길에비벼먹
었다는비빔밥이최초의비빕밥이라면뭔가사리에밎지않는다.그이유는밥위에반찬이나나물을올리고
고추장치고고소한참기름이나들기름넣고비벼먹는비빕밤은선조가먹기이전아주옛날부터나물을
밥반찬으로먹기시작했을때부터이미한민족은밥을비벼비빔밥을먹었기때문이다.
최초의비빔밥은아마이졸병이오늘아침에먹은비빔밥과별차이가없을것이다.
밥위에몇가지야채올리고계란도한개넣고그위에잘게썬불고기를고명으로얹어고추장참기름넣고비벼비빔밥을만들었다.왼쪽은오렌지주스.그옆은딸이아침에만들어온미국보리스프.비빔밥이한민족이밥과나물을먹기시작할때부터비빔밥을만들어먹었다는내주장을뒷받침하는증거로전국에는20여개지역에특색이있는비빔밥이있다.
.
참고1
선조가도성인한양과백성을버리고피난을떠나자
경복궁에화재가발생해완전히불에타버렸다.
경복궁이불에탄원인에대해여러가지설이있다.
그중3개의설을소개하면,
첫째설,
왕과백성이피난으로텅빈도성한양에몇일후입성한
왜군이불을질렀다.이사실을감추기위해일제식민시절
일제가조선의노비들과일반백성이경복궁에방화와함께약탈
했다고역사를왜곡했다는설.
둘째설
지배층에불만이많은노비들이노비문서를
불태우고양곡을보관하는선혜청창고와궁궐내
재물을약탈하고경복궁을불태웠다.
세번째설
선조와관리들이백성을버리고피난을떠나가자분노한
일반백성들이궁궐의창고를약탈하고불을질렀다.
필자가인용한설이바로세번째설로도성과백성을버리고
피난을떠나는선조의피난길을극적인장면으로묘사하기의해
인용했으나경복궁에불을지른진범이누구인지는아직밝혀지지않고
무성한설만있다.역사학자들이연구해밝혀내야할수많은역사
적인사건중의하나다.
이글을쓴필자는아마추어사가임을양지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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