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갈 증기선 예약은 해두엇는데~~
대초원의정막을깨고질풍처럼달려오는인디안

백인기병대와싸우기위해주식인들소를사냥하는인디안들

인디안을추격하는흑인기병대

하루도조용한날이없이총성이대초원의고요를꺠며

코만치인디안들이가엽게죽어가는아수라장으로변한

택사스..나이제너무늙고병들어기병대말을탈기운도기력도

없어고향으로돌아가여생을마치려고

올9월쌘프란시스코에서떠나인천으로가는증기선아메리칸호

예약을했는데..

고향에는메르스인가멸치가전국에서날뛰어물리면죽는다는

소문이있어서..

마음을정하지못하고있다.

흐르는음악은타이스의명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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