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신명이시여 이민족이 이날을 영원히 잊지 않게 하소서

1950년6월25일소련제T34탱크를앞세우고38선을넘은북괴군은3일만에서울을점령했다.

초등2년생이었든필자는그당시를지금도어제일처럼생생하게기억하고있다.전쟁발발하루가

지난다음날,큰댁으로대로를걸어갈때북괴의야크전투기가무방비상태인서을상공에나타나

민간인들을향해기총소사를퍼부었다.군사목표도아닌민간인그것도동족을향해전투기로

기관총세례를퍼붓는인간들이동족이라니,어린나이에도북과의이런공격은야만적인행동

으로보였다.

야크전투기에서퍼붓는기관총탄한발이바로내앞에서어린딸을등에업고걸어가든이웃

아주머니의발뒤꿈치에떨어졌다.천만다행으로부상은피했으나그뒤를따라가든내가그

기관총탄을맏을수도있었든상황이었다.

38선을넘은지3일만에서울울점령한북괴군이탱크를앞세우고시내로진격하고있다.

지하에서활동하고있든조선노동당원들이제세상을만나피난을

가지못한서울시민들을동원해인민군환영행사를벌이고있다.

서을시내로진입한북괴지상군

서울을점령한인민군이조선노동당당원을동원해소작농머슴등사회하층

민들을선동해가장먼저한일이인민재판이다.피하지못한국군과경찰가족,

사회저명인시밎정치인들을체포해공산당의전유물인인민재판을해서북괴군

치하의서울은공포의도시로변했다.

전설로만알려졌든그당시국군의기병대가임진강으로향해행진하고있다.20세기기병대가

탱크를앞새운북괴군과의전투는상대가되지않은전투로국군기병대는자취도없이사라졌다.

전투에참전했든필자의어머님고종사촌이인민군의따발총12발을맏고도기적적으로살아나

필자는국군의기병대의존재를전쟁중에도알았으나최근에야그사실이알려지기시작했다.

인류역사가시작된후전쟁이발발하면죄없는어린이와부녀자들이

최대의희상자가된다.

고아가되여하염없이울고있는나와같은나이의소녀

위기에자식을위해헌신적인노력을하는한국인의어머니.내세대가전쟁에서살아남을수

있게직접적으로도움을준사람들은서울시민들버리고부산으로후퇴한정부가아닌

우리들의위대한어머님들이었다.

서울점령3일째비오는새벽,한강인도교근처에살든우리는한강인도교를폭파하는

소리를듣고잠에서깨어났다.

초가지붕위에올라가위문공연단의공연을지켜보는국군병사들

한국공군이도입한무스탕(Mustang)전투기

한국전쟁참전미군은인류역사상최초로헬기를동원한작전기록을역사에남겼다

생포한북괴군포로를호송하는유엔군

6.25전쟁이발발했을때국군은모든것이부족했다.부족한부분중가장시급한분야가군수물자와

병력을이동시킬수있는화물트럭이었다.정부는모자라는화물트럭을확보하기위해전시동원

령을발동하고민간인소유화물차량을강제로징발했다.그때징발당해군용물자를수송하고기적

적으로살아남은차량이윗사진의1930년대포드트럭으로그당시의활동을늠늠한모습으로그

당시를증언해주고우리곁에함께서있다.

북한공산당의만행을돌아보는6.25남침행사를좌파정부가미완의통일전쟁으로미화하며

10여년간6.25의노래까지금지한것우리모두가영원히기억해야할종북좌파정부의만행이다.

천지신명이시여이민족이6.25의비극을잊지않고영원히기억하게도와주소서!


흐르는음악은쇼팽의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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