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사스 하늘아래 익어가는 고향의 가을
14년전부터앞과뒷뜰에가꾸기시작한고향의가을
어서오세요!택사스에서국화와함께인사드립니다.
대문왼쪽에서커가는장미
한여름에너무더워꽃을피우지못하다가을이되자환화게피어난꽃
할로윈데이에대문을두드리며캔디를얻으러오는동네꼬마들이대문을두드릴때그들을맞아준
귀여운가을허수아비
가을남자손에들려,오를리님나누굴닮았지요?묻고있은듯보이는이귀엽게생긴홍시는글쎄누굴닮기는
닮았는데,돼지?아니면개?를닮은것같기도하고..
망향의서러움을달래는붉은감의모습에서천년전의정인아랑낭자를감나무아래서
그려보는이노병은뒷뜰에서사진을찍으며한가을의오후를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