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에성공하다

부침개에대하여사전에설명하기를"기름에부쳐서만드는

빈대떡,저냐,누름적,전병(煎餠)따위의음식"이라고했습니다.

재래시장을한번쯤가는날이면부침개부치는곳에서는

침이꼴딱넘어가지요.

그래서,속으로저걸집에서자주해서먹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했는데

이웃블로그에서부침개만드는레시피와사진을보니

너무나간단했습니다.

더더구나부침가루가있다는것을알았습니다.

그리하여야생부추를적당한크기로적당량준비하고

산두릅땅두릅도그와같이준비하고

청량고추를잘게적당하게썰어넣고부침가루를적당하게

펑퍼짐한넓은그릇에넣고찬물을적당량붓고

주방용기구로휘저었습니다.거기에다가

계란두개와부추와두릅을넣고

섞었습니다.후라이팬에다올리브유를적당량두르고

중불中火로적당히달구어졌을때에국자로준비된것을

적당하게넣었습니다.

첫번째는뒤집는것에실패해서난감했습니다.

그래도맛을보니맛은훌륭했습니다.

부침가루에는적당하게간이되어있었습니다.

두번째부터는요령을터득하여무난하게

부침개다섯장을만들었습니다.

위에서말한적당히라는다수多數의표현은내마음으로

적당히라는것입니다.계랑을정확하게할수없었으니

그냥감으로한것인데그감感이적중했습니다.

아무래도요리에재능이있나봅니다.^*^

비오는날저녁이나마음이우울하거나하는날에는

이부침개가적당하다라는생각을했습니다.

가장어렵다고생각한부침개가가장쉬운거더군요,.

생선굽는것보다쉬운거같아요.

생선잘굽기가그거만만치않거든요..

건강식으로도좋고..

이웃블로그님에게감사를드립니다.

사진못올리는것을유감으로생각합니다.

왜냐구요,,뭐그게자랑이라고사진까지올리나요.

이거참,이런글올려도되나모르겠네요,..ㅎㅎ

한강변뽕나무에오디가많이열었습니다.

익어가고새까맣게익은것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