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6년 2월 22일

惡악의범위

賣春매춘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봄春을 판다는 것인데
이 아름다운 단어가 性賣買란 뜻이 되었을까요?!
매춘의 범위를 생각해 봅시다.
온갖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문화예술을 빙자한 영화 연극 ,,
벗은 여인들로 넘쳐 납니다.
어쩌다 얼굴 몸매 잘나서
그거 팔아서 먹고사는 거 아닐까요?!
엄밀히 말하면 매춘 같은 거 아닐까요?!
法법은 性성을 돈으로 사고팔면 매춘이라고 했습니다.
그 처벌은 겉으로 드러난 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다 짐작하고 아시는 바지만
재수 없는 연놈들만 걸린다는 것이지요.
그러하니 어찌 보면 눈 가리고 야옹입니다.
그래도 법으로 질서를 잡아야 하니
울며 겨자를 먹습니다.
매춘은 有史유사 이래 있어 왔습니다.
그러하더라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기는 어렵습니다.
기본적 질서를 위한 법마저 없다면 세상은
온통 썩은 냄새로 진동할 것입니다.
세상은 아이러니입니다.
성매매의 惡악을 말하면서도 동시에
性성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세상의 아이러니는 이거뿐이 아닙니다.
선과 악이 하나안에 공존하면서
서로 相扶相助상부상조하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한 개인을 놓고 볼 때에도
선과 악이 동시에 공존합니다.
선이 得勢득세하기 때문에 악이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 악이 언제 나타나 칼을 휘두를지 모릅니다.
잠재적 善人인 동시에 잠재적 악인인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드러난 죄만 처벌합니다.
증거가 있어야 처벌합니다.
숨겨진 죄는 처벌할 수 없습니다.
그러하니 사람들은 불공평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有錢無罪유전무죄 無錢有罪무전유죄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因果應報인과응보를 말했고
來世내세를 말했는지도 모릅니다.
철학자 칸트는 필요로서의 神God신을 말했는지도 모릅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 옵니다.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는 말을 생각했습니다.
良心양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 양심은 인구가 70억이니 70억 개쯤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 사람 숫자만큼 있습니다.
양심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데
그 양심은 자기 기준의 양심이라는 사실입니다.
2011-05-07 11.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