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6년 2월 23일

자랑짓거리

블로그의 대체적인 글의 소재와 내용은 자랑 짓거리입니다.
자기표현의  세상이요 자기표현 방식도 다양해졌으니.
스스로에 대하여는 낮추고 겸양하는 것이 美德미덕이었는데
요즘은 역겨울 정도입니다.
남편 부인 자녀손子女孫,, 등등
어느 음식점을 갔다. 뭘 먹었다.
어디를 여행했다.
사람이라는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족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는 개개인의 상황 탓입니다.
누구보다 더 잘 산다.
좋은 것을 먹는다.
좋은 집에 산다.
좋은 옷을 입는다.
국내외 여행을 자주 한다.
고액과외를 시킨다.
이와는 반대로
못 살고
못 먹고
낮은 월세 전세에 살고
좋은 옷 입지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고액과외는커녕 등록금 내기도 힘겹고.
이런 사람이 多數다수입니다.
잘 사는 사람은 못 사는
사람들의 몫을 더 가져갔는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불행위에 세워진 樓閣누각인지도 모릅니다.
사회주의 공산당이 왜 생겼을까요?
빈부격차 때문입니다.
자신의 몫을 빼앗겼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자랑 짓거리를 지나치게 하고 있는 동안에
한쪽의 무리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마음에 憤분을 품습니다.
 
적당한 게 좋고 겸손한 게 좋습니다.
나는 바르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된 것일 뿐
정당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바르다고 말하기 전에
次善차선 정도는 아닐까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무엇을 가졌건 많이 가진 자는 적게 가진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생각해야 합니다.

적당한 게 좋고 겸손한 게 좋습니다.

위블그가 조블보다 좋은 점을 생각해 보는 중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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