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대체적인 글의 소재와 내용은 자랑 짓거리입니다.
자기표현의 세상이요 자기표현 방식도 다양해졌으니.
스스로에 대하여는 낮추고 겸양하는 것이 美德미덕이었는데
요즘은 역겨울 정도입니다.
남편 부인 자녀손子女孫,, 등등
어느 음식점을 갔다. 뭘 먹었다.
어디를 여행했다.
사람이라는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족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는 개개인의 상황 탓입니다.
누구보다 더 잘 산다.
좋은 것을 먹는다.
좋은 집에 산다.
좋은 옷을 입는다.
국내외 여행을 자주 한다.
고액과외를 시킨다.
이와는 반대로
못 살고
못 먹고
낮은 월세 전세에 살고
좋은 옷 입지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고액과외는커녕 등록금 내기도 힘겹고.
이런 사람이 多數다수입니다.
잘 사는 사람은 못 사는
사람들의 몫을 더 가져갔는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불행위에 세워진 樓閣누각인지도 모릅니다.
사회주의 공산당이 왜 생겼을까요?
빈부격차 때문입니다.
자신의 몫을 빼앗겼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자랑 짓거리를 지나치게 하고 있는 동안에
한쪽의 무리들은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마음에 憤분을 품습니다.
적당한 게 좋고 겸손한 게 좋습니다.
나는 바르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된 것일 뿐
정당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바르다고 말하기 전에
次善차선 정도는 아닐까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무엇을 가졌건 많이 가진 자는 적게 가진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생각해야 합니다.
적당한 게 좋고 겸손한 게 좋습니다.
위블그가 조블보다 좋은 점을 생각해 보는 중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