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0-10
[썬크루즈 리조트 입구 매표소]
배가 산위에 턱하니 자리하고 있었지요.
이름하여 썬쿠르즈 리조트.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인 5천원 경로 3천원…
우린 둘다 경로이니 합 6천원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곧장 보이는 조형물]
[해돋이 공원 ‘축복의 손’ 조형물]
매표소 우측에 있는 해돋이 공원부터 들려보겠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제 맘대로 제목도 정해보았지요.^^
[축복의 손]
해돋이 공원에 들어서면 두 손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받쳐드는 듯한
‘축복의 손’이라는 이름의 조각품과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원모양의 조형물들이 있다.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원형 조형물]
보기만해도 정겨운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태양속을 지나오기에 담아보았습니다.
[포토존과 쉼터]
이곳은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포토존이 아니드라도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곳도 많았구요.
앞서 온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네요.
[전망대로 내려가는 계단]
오락가락 하는 비에 나무바닥이 젖어
위험하다고 잠그어 두었는지… 자물통으로 단단히 잠가 두었다.
내려가 보지는 못하지만, 사진으로 담는건 제 맘이죠.
[전망대]
아쉬움을 사진으로나마 채워보려
각도를 달리해서 여러곳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해돋이 공원에서 내려다 본 전경]
바다와 맞닫아 있는 저 바위가
제 눈에는 큰바위얼굴처럼 보였어요.
[요트선착장]
오는듯 마는듯 내리는 비가 야속하여…
오는 비는 오드라도 한 댓새 왔으면 좋겠다.
속으로 어깃장도 부려보았답니다.
[요트 선착장과 해변카페]
[해변카페 전경]
여러각도에서 담은 바다와 해변 풍경을 담아 올려 봅니다.
문득 유치환님의 ‘그리움’이란 시 가 떠올랐습니다.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해돋이 공원에서 본 썬크루즈 리조트]
[썬크루즈 리조트]
해돋이 공원을 둘러 본 후
조각공원과 장승공원 전망대를 둘러보려 발길을 재촉하여
곧장 썬크루즈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데레사
2016년 2월 18일 at 8:25 오전
저 곳에서 커피 한잔 할려고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서 좀
투덜거렸지요.
시설 이용하고 나면 입장료를 면제해 줘야 하는것 아니냐고.
호텔 마당을 돈 받고 입장 시키는곳은 첨이었거든요. ㅎ
동해바다, 멋집니다.
초아
2016년 2월 18일 at 7:29 오후
맞아요.
저도 좀 투덜거렸거든요.
그러나 전 그래도 입장료 본전 빼고 나왔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ㅎㅎ
시댁이 동해라 일년에도 몇차례나 들리지만,
바다 질리긴 커녕 점점 더 좋아지네요.
커피맛은 어떻던가요?
전 커피숍은 그냥 지나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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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16년 2월 19일 at 4:20 오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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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16년 2월 19일 at 4:21 오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