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1068
[단구서원(丹邱書院) 전경]
문희공 이세기선생을 주벽으로 하고 문효공 이천선생
송와공 이종윤을 배향하는 곳이며, 원래는 송와공을 제향하는
모현서당이 철종13년(1862)에 건립되었는데 고종5년(1868)에
훼철되어 1983년 본원을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경현사, 숭광당, 경모재, 양진재, 열호문,
묘정비가 있으나 동재가 일찌기 퇴락 되어 문화재기준으로
13평의 목재건물을 신축하고 ‘경모재’를 준공하였다.
매년 3월초경일에 향제를 올리고 있다.
[묘정비]
이세기는 본관은 경주이고 호는 송암 고려 충렬왕때
명신으로 문장에 능하였으며 밀직부사 예문관 대제학
동지 춘추관사 검교정승 등을 역임하였다.
이천은 이세기의 장자이며 호는 국당 자는 군실이다.
고려 충렬왕25년(1299)에 국자시 장원하였고
충혜왕4년(1343)에 첨의평리상의 동지공거를 겸하였다.
[안내판과 담너머로 담은 단구서원]
충목왕 즉위에 원나라 사신으로 다녀와서
판밀직사사 겸 서연관이 되고 곧 정당문학에 올랐으며,
충목왕 원년(1345)에 첨의참리 문하시랑 동평장사
예문관대제학을 지낸뒤 월성군에 봉해졌다.
이 종윤은 자는 가정 이세기의 6세손이다.
세종13년(1431) 경주 월남리에서 출생
세조13년(1467)에 문과급제 영창전참봉이 되었다.
내자시주부, 예조좌랑, 정랑으로 승진하였다.
[안내판 글 내용]
[丹邱書院(단구서원) 외삼문]
성종13년(1482)에 사간원헌납, 사헌부장령, 제용감 첨정,
봉상시 부정 등을 역임하고 시강원보덕이 되었다.
성종21년(1490)에 제주목사로
교육을 장려하고 풍속을 순화하며 선정을 베풀었다.
제주민의 유임상소로 연임중
제주관아에서 연산원년(1495)에 65세로 별세하였다.
[아쉬움에 다시 담아 본 서원 전경]
잠긴 대문을 들어갈 수 없어서…
안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발길을 돌렸다.
데레사
2016년 3월 14일 at 7:50 오전
초아님 덕에 경주가면 찾아볼 곳이 많아
졌어요.
언제나 탱큐입니다.
초아
2016년 3월 14일 at 9:28 오후
네, 아직도 소개 못한 곳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을 소개해 드릴테니..
고향가시는 길에 들려보셔요.
저도 언제나 탱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