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心(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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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풀에 녹아내린
서러웠던 한 세월
오지랍이 넓어 휭한 가슴이여

기다리다 지쳐서
잊혀졌나 서운하면
또 다시 찾아드는 너

겹겹이 차오르는
애틋한 마음은
언제쯤 제자리를 찾아들까

때가되면 붉게 물드는 단풍
그냥둬도 흐르는 강
손가락 사이로 빠져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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