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550-1
[목월 문학관 출입구 전경]
동리문학관을 소개해 드렸으니,
오늘은 약속한 대로 목월문학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인 박목월 선생 상]
출입구쪽에서 곧장 보이는 시인 박목월 선생님의 像(상)과
뒤쪽에는 대표시 ‘나그네’의 일부분인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적혀 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읽으면 읽을수록 가락이 붙는 노래 같은 詩(시)
[정보검색대와 내부 전경]
[박목월 선생의 시대별로 나눈 연보]
[입구쪽에서 담은 문학관 전시실 내부]
[입구쪽을 바라보며 담은 문학관 전시실 내부]
[생전의 집필실 모습]
생전의 집필실방으로 꾸며진 전시실에는
생전에 쓰시던 모습 그대로 전시하여 두었다 한다.
[전시실쪽에서 담은 시인 박목월 선생 像(상)]
朴木月(박목월, 1916~1978)
그는 1915년 1월 6일, 경상북도 경주군 서면 모량리 571번지에서
아버지 박준필과 어머니 박인재 사이의 2남2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경주 출신으로 본명은 朴泳鍾(박영종)이었으나,
시를 쓸 무렵 본인의 필명을 ‘木月(목월)’이라 지었다.
그의 필명은 그가 좋아하였던 樹州(수주) 변영로의 號(호)에서
樹(수)자에 포함된 木(목)과 김소월의 이름 素月(소월)에서 月(월)을
따 지은것이라 전한다.
한국 시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토속적 이미지의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발간한 ‘靑鹿集(청록집)’이 특히 유명하다.
1978년 3월 24일, 새벽에 산책하고 돌아온 후, 지병인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데레사
2016년 3월 24일 at 8:34 오전
그곳을 돌아 나오면서 목월선생님의 시집 큰것 한권
사왔습니다.
워낙 페이지가 많아서 선생님의 시는 다 실려 있어서 지금도
한번씩 꺼내 읽습니다.
초아
2016년 3월 24일 at 6:01 오후
아하 그려셨군요.
전 그냥 왔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꺼내 읽으신다구요.
저도 한권 사올껄 에궁 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