鳶(연)

방패연

 

 

 

 

 

 

 

 

가느다란
목숨 줄에
人生을 매달고

새처럼
날아올라라
간절한 念願을 담고

얼레를
풀었다 당겼다.
오늘은 새가 되어보자

送舊迎新
꿈을 품고
푸른 하늘 힘차게

跳躍하는
한마리
새가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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