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때 묻지 않은 마음은 타협을 거부하지만
내 안의 또 다른 나는 적당한 타협과 손을 잡는다.
세상이 그런 거라 세월 탓이라 시대가 그런 거라
너만 그런 게 아니라 온통 세상이 다 그런 거라 한다.
우울해 하지 말라 슬퍼하지도 말라 속삭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억지춘향으로 끼워 맞춰 보아도 마음이 용납하지 않는다.
타협과 손잡은 난 마냥 슬프다. 속절없이 저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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