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날 무렵 봉평을 찾아가면
달빛 아래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것 같은* 메밀꽃밭을 만난다.
소설 속 허생원이 절렁절렁 나귀를 몰로 나오며
장돌뱅이들의 삶과 애환 사랑을 나누었던 물레방앗간 왼손잡이 아들과의 만남
바람은 산들산들 메밀꽃은 도란도란
그 옛날 사연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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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2016년 5월 2일 at 7:58 오전
봉평에서 먹는 막국수와 메밀전은 맛이 다른것 같았어요. 내 친구는 소금을 뿌린듯을 팝콘을 뿌린듯이로 바꿔서 벚꽃철 경주에서 많이 써 먹어요. ㅎ
초아
2016년 5월 2일 at 8:27 오전
맞아요. 원산지라 그런것 같아요. 히.. 저도 벚꽃이 만개하면 팝콘.. 잘 써먹지요. ㅋ
바위
2016년 5월 2일 at 10:07 오전
봉평은 지난 80년대 많이도 다녔던 곳입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장평에서 빠져 우회전 하면 나온 곳이었지요. 거기서 대화 장터도 차로 10여 분입니다.
9월이면 눈이 시리도록 하얗던 메밀꽃이 눈에 선합니다.
2016년 5월 2일 at 4:08 오후
80년대에 많이 다니셨던 곳이었군요. 전 90년대 중순쯤 다녀왔습니다. 제가 갔을 땐 메밀꽃이 질 무렵이었기에 활착 개화할 시기에 다시 또 들려보아야지 했지만,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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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2016년 5월 2일 at 7:58 오전
봉평에서 먹는 막국수와 메밀전은 맛이 다른것
같았어요.
내 친구는 소금을 뿌린듯을 팝콘을 뿌린듯이로 바꿔서
벚꽃철 경주에서 많이 써 먹어요. ㅎ
초아
2016년 5월 2일 at 8:27 오전
맞아요.
원산지라 그런것 같아요.
히.. 저도 벚꽃이 만개하면 팝콘..
잘 써먹지요. ㅋ
바위
2016년 5월 2일 at 10:07 오전
봉평은 지난 80년대 많이도 다녔던 곳입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장평에서 빠져
우회전 하면 나온 곳이었지요.
거기서 대화 장터도 차로 10여 분입니다.
9월이면 눈이 시리도록 하얗던
메밀꽃이 눈에 선합니다.
초아
2016년 5월 2일 at 4:08 오후
80년대에 많이 다니셨던 곳이었군요.
전 90년대 중순쯤 다녀왔습니다.
제가 갔을 땐 메밀꽃이 질 무렵이었기에
활착 개화할 시기에 다시 또 들려보아야지 했지만,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