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안동 민속박물관 입구 표석비]
[입구쪽에서 담은 민속박물관 전경]
안동댐 건설에 따른 수몰지역 문화재를
이건하여 5만여평의 민속경관지를 조성하였다.
[입구쪽에서 담은 민속박물관 전경]
안동댐 건설에 따른 수몰지역 문화재를
이건하여 5만여평의 민속경관지를 조성하였다.
[출입구에서 담은 정면 2층 오르는 계단]
1층 전시관 소개를 마쳤으니, 2층 전시관으로….
혹시 1층 전시관을 둘러보시지 못하셨다면 요기 클릭 하시면 됩니다.
2층 계단을 오르면, 마주 보이는 벽면의 그림
[ㅁ자 와가]
[안내도와 안내글 내용]
ㅁ자와가란 건물평면구조가 ㅁ자형으로 된 것으로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방, 사랑방, 부엌 등이 ㅁ자로 배열되어 있고
지붕이 모두 기와로 연결된 집을 말한다.
ㅁ자집의 종류로는 뜰집형과 튼ㅁ자형, 일반적인 ㅁ자형을 들 수 있다.
뜰집형이란 건물이 뜰을 중심으로 하여 ㅁ자형으로
배치된 집을 말하며 튼ㅁ자집은 일반적인 ㅁ자형처럼
건물을 연결시키지 않고 ㅁ자형으로 배치하여 서로 마주보게 한 것이다.
이러한 형태들은 일반적인 ㅁ자형에서 변한
것으로 집주인의 기호나 재산 등에 따라 다소 다르다.
[書堂(서당)]
오늘날처럼 정규교육기관이 없던 전통사회에서는
마을마다 서당이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했다.
향촌사회에 생활근거를 둔 士族(사족)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면. 동. 이를 기본단위로 설립한 초중등 단계의 사설교육기관.
[冠禮(관례)]
전통사회에서의 남자들의 성인의식
남자가 태어나서 일정한 연령에 이르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지위와 자격을 부여받는 의식을 행한다.
이것이 四禮(사례)의 하나인 관례이며 여자들에게 하는 것은 筓禮(계례)라고 한다.
筓禮(계례) :
혼례 때 여자가 쪽을 찌어 올리고 비녀를 꽂는 여자의 의례.
성인이 되었음을 뜻하며, 혼례 속에 흡수되어 실행되었다.
[한약도구]
약장은 의료시설이 미비하던 시절에는 한약방
뿐만 아니라 사대부의 집이라면 대개 갖추고 있었다.
이것을 사랑방이나 사랑마루에 놓고 약재를
갖추어 응급 시에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선조들은 가정에 한약을 보관하고
조제하며 끊이는 도구를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도구 중에서 약장은 약재를 종류별로 보관하는데 사용했고
약연은 약재를 갈아서 가루를 내는데 쓰였으며 약탕기는 약을 달이는데 사용하였다.
이와 함께 약작두, 약저울, 한방서적 등도 갖추고 응급 시에 대처하였다.
[혼례절차]
[婚禮(혼례)]
우리 선조들은 혼례를 ‘人倫之大事(인륜지대사)’
라 하여 아주 중요한 의식이라 여겼다.
그리고 전통사회에서의 혼례는 개인들의 만남 이라기
보다는 집안과 집안, 문중과 문중의 만남으로 더 치중하였다.
[혼례 2]
혼례의 과정은 보통 육례라고 하여
議婚(의혼) : 청혼하고 허혼하는 과정),
納采(납채) : 사성을 보내는 과정),
擇日(택일 또는 연길) : 결혼일자 택일하는 과정),
納幣(납폐) : 혼서지와 혼수를 보내는 과정),
親迎(친영) : 신랑이 신부를 맞으려 가는 과정),
大禮(대례) : 혼인 당일의 행사) 등으로 구분한다.
[취미생활]
오늘날처럼 오락시설이 많지 않던 시대에는
손으로 만든 놀이도구로 나름대로 취미생활을 즐겼다.
이 장에 전시된 바둑과 장기는 노소를 막론하고 즐겼고
종경도놀이, 쌍륙 등과 거문고, 가야금은 주로 상류층에서 즐겼다.
투전은 한가한 때에 심심풀이로 주로 하였으나 전문적인
노름꾼도 있어서 많은 돈을 잃고 패가망신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특히 윷놀이는 상하계급, 노소를 막론하고
정초에 즐기는 민속놀이로서 특히 안동에서는
윷말판을 사용하지 않고 노는 건궁윷말을 많이 놀았다.
[여러 종류의 문방구]
문방구는 종이를 비롯하여
벼루, 붓, 먹, 필통, 지통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이러한 문방구는 선비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품이다.
특히 문방사우라고 하는 붓, 벼루, 먹, 종이는 선비들뿐만
아니라 어느 가정에서나 갖추어야 할 필수품이였다.
안동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이라 하여 학문을 숭상하였다.
[상방]
상방은 대청이 있는 형식의 주택에서 볼 수 있는
방으로 대청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마주하는 곳에 있다.
상방에는 시어머니가 노후에 며느리에게 살림살이
전반을 물려주고(안방물림) 안방에서 옮겨와 거처한다.
여기서 할머니는 집안일을 돕기도 하고 손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익혀야 할 법도를 교육하기도 한다.
상방의 가구 배치는 안방과 거의 비슷하나
화려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구성된다.
상방 앞에는 툇마루와 헌함을 설치하여
노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상방]
상방은 대청이 있는 형식의 주택에서 볼 수 있는
방으로 대청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마주하는 곳에 있다.
상방에는 시어머니가 노후에 며느리에게 살림살이
전반을 물려주고(안방물림) 안방에서 옮겨와 거처한다.
여기서 할머니는 집안일을 돕기도 하고 손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익혀야 할 법도를 교육하기도 한다.
상방의 가구 배치는 안방과 거의 비슷하나
화려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구성된다.
상방 앞에는 툇마루와 헌함을 설치하여
노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사랑방]
사랑방은 전통가옥에 있어서 그 집안의 가장이 기거하는 곳이다.
여기서 주인은 잠을 자고 글을 읽고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그리고 방문객을 맞아 대화를 나누는 교제의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사랑방은 대청, 작은사랑, 누마루 등
별개의 공간과도 유기적인 관계로 연결되어 있어
공간적인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사랑은 주인이 늘 기거하는 곳이므로
보료, 장침, 안석, 사방탁자, 문갑, 의걸이장 등의
가구와 문방구 및 취미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이 있다.
이러한 사랑방의 분위기는 그 집안의 경제적 여건과 주인의
교양, 안목, 학덕 그리고 가풍과 권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回甲(회갑)]
사람이 태어나서 61세가 되는 해를 회갑, 환갑, 화갑이라 한다.
간지가 60년만에 한 바퀴 돌아온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해의 생일날에는 회갑잔치라 하여 자손들이 일가와 친지를 모셔놓고 잔치를 베푼다.
안동에서의 회갑잔치는 보통 점심 무렵에 교자상에 음식을 진설하면서 시작된다.
이 때에는 회갑인 내외분을 모시고 장남, 차남 등의 순으로 헌수를 한다.
만일 회갑인의 부모가 살아 계시면 회갑인과 같은 상을 따로
차리고 회갑인을 비롯하여 자손 모두가 헌수한 후 회갑인이 상을 받는다.
헌수는 자손들이 어른의 건강과 장수를 비는
마음으로 술을 바치고 절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장에 연출한 회갑상은 하회의 서애선생
종택의 종부가 받은 회갑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상례 절차]
우리 선조들은 효를 예의 기본으로 생각하여 실천하여 왔다.
부모님의 생전은 물론이고 사후에도 반듯한 효를 보여 왔다.
이러한 효의 정신은 상례에도 잘 나타난다.
이 장에 연출한 염습장면과 빈소 등은 전주류씨
문중에서 행하는 것을 재현한 것이다.
[殮襲(염습)]
돌아가신 사람의 몸을 씻긴 다음 옷을 입히고 염포로 묶는 일.
[상례]
우리 선조들은 효를 예의 기본으로 생각하여 실천하여 왔다.
부모님의 생전은 물론이고 사후에도 반듯한 효를 보여 왔다.
이러한 효의 정신은 상례에도 잘 나타난다.
이 장에 연출한 염습장면과 빈소 등은 전주류씨
문중에서 행하는 것을 재현한 것이다.
[안내문 글 내용]
[喪輿(상여)]
사람의 시체를 묘지까지 실어나르는 용구.
가마같이 생긴 것으로 십여 명의 상여꾼이 메고 간다.
세는 단위는 틀이다.
[喪輿(상여) 2]
상복을 입은 상주들이 곡을 하며 상여의 뒤를 따랐다.
마을 청년들이 꽃으로 장식한 할머니의 상여를 어깨에 메었다.
[안내글 내용]
[전시장 내부]
[제사 준비과정]
[祭禮(제례)]
제례란 조상에 대하여 보은과 감사를
나타내는 예의범절이며 조상숭배의 한 의례이다.
[풍수와 명당]
명당의 본보기로 퇴계선생의 묘소를 모형으로
전시하였으며 또 명당의 기본개념도와 안동의 지형도를 전시하였다.
그리고 풍수지리설에 관련있는 문서도 함께 전시하였다.
[묏자리]
[안내글 내용]
[음택]
[안내글 내용]
[祠堂(사당)]
사당은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는 곳으로 자손들은
집안의 일이나 제사와 고사 등의 의례를 여기서 행한다.
특히 사대부들은 집을 지을 때에 사당의 위치를
고려하여 짓기도 할만큼 중요한 곳으로 여겼으며
한집안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였다.
[전시관 내부 2]
안동 민속박물관 2층 전시관 소개를 마칩니다.
데레사
2016년 6월 2일 at 7:42 오전
안동 민속박물관이 볼만 하네요.
아주 큰것 같아요.
허리 수술하고 좋아지면 안동 다시 들리고
싶어요.
건진국수, 버버리떡, 빨간식혜가 먹고싶어요.
초아
2016년 6월 2일 at 7:56 오전
예, 볼거리가 아주 많았어요.
박물관도 컸지만, 주변에도 둘러볼 곳이 참 많았어요.
그렇게 하셔요. 꼭 완치되셔서 전국을 예전처럼 다니셔야해요.
전 안동가서 간고등어 정식 점심으로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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