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이 꽃 이름 아셔요.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은 없지만, 이름에 얽힌 얘기가
전설처럼 들리는 이 꽃의 이름은 난타나 또는 칠변화라 부른다 합니다.
왜냐구요?
꽃이 피면서 7번 색을 바꾸어가며 핀다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7가지 색으로 피는건 아니구요.
작은 꽃송이가 뭉쳐서 피기시작하여 만개할 때까지
7가지 색상으로 변한다하여 七變花(칠변화)라 부른다 합니다.
꽃말 :엄숙. 엄격. 나를 잊지 마세요.
특히 이 식물은 꽃에서 뿐 아니라 잎에서도 향기가 나며,
우리나라에는 1909∼26년 정도에 들어와서 온실에서 키우고 있다 합니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지만
원산지에서는 잡초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높이는 0.3~2m정도로 자라고 잎은 2.5~3cm정도입니다.
잎의 모양은 난상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깻잎 모양의 허브과라 합니다.
란타나는 꽃이 피었다가 질무렵쯤 제거해주시면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즐길 수 있다 합니다.
이렇게 예쁜꽃이 원산지에서는 잡초 취급을 받는다니
꽃이 너무 아름다워? 아니면 시시각각 변해가기에 미운털이 박혀서…?
잎은 마치 깻잎처럼 생겨서 살짝 건드리면 독특한 향이 난답니다.
혹시 허브로 착각하시고 드시면 절대 안되요.
독이 있다고 하네요. 그저 관상용으로 즐기시기만 하셔야 합니다.
잎을 만지면 특유의 향이 있다 합니다.
이 향을 좋아하시는 분도,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시지만,
난타나 향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네요.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식물입니다.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마르면 주도록 하시고,
꽃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하셔요.
어때요?
꼭 깻잎같지 않나요?
그래도 드시면 안됩니다.
독성이 있다 합니다.
꽃이 지고 난뒤에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에는 강한 독성이 있으니 만지지 않도록하십시오.
번식법은 꺽꽂이와 열매번식 휘묻이도 되지만,
벌래가 잘 생기고 꽃에 충격을 주면 꽃잎이 잘 떨어지니….
아이들 손에는 닿지않게 해주며, 잎에 독소가 있어 절대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란타나의 독성은 사람보다는 동물에게 특히 치명적이라 합니다.
애완 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잎과 열매를 애완 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해독성을 가진 뿌리는 위통이나 복통, 해열에 사용하나,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합니다.
데레사
2016년 6월 10일 at 7:48 오전
어디서 본것 같긴 한 꽃인데요.
동네 돌아다니면서 잘 살펴봐야 겠어요.
아직도 감기가 안 나가서 오늘에서 겨우
일어났습니다.
초아
2016년 6월 10일 at 8:25 오전
아마도 보셨을거에요.
워낙이 비슷비슷한 꽃들이 많아서
헷갈리시겠지만..
감기 아직입니까..
어쩌죠. 다음주면 수술인데..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