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자료전시관 전경]
[자료전시관 현판]
[자료전시관 출입구]
[전시실 전경]
조선시대 읍성 중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내에는 읍성의 역사와 사람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낙민관 자료전시실이 자리하고 있다.
[임경업 장군 추모제 모습]
1626년 5월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많은 선정을 베풀었던
임경업장군의 덕을 기리기 위해 정월 대보름에 추모제를 지내는 모습
[전시실 내부]
[갑옷과 투구]
이 두정 갑주와 투그는 임경업 장군 추모제 때
제관들이 입었던 옷과 투구로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한다 합니다.
[효자. 효부]
효는 백행의 근원이며, 만덕의 근본이라 하여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가장 높은 덕목으로 여겼다.
낙안읍성에는 역사만큼이나, 효자와 효부들이 많이 있었나보다.
[전시실 내부 2]
[성곽 안내 글 내용]
[낙안읍성 안내 글 내용]
[옆에서 담은 낙안읍성 축소 모형]
전시실 중앙에는 낙안읍성의 전체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두었다.
[앞에서 담은 낙안읍성 축소 모형]
전시장 중앙에는 낙안읍성 축소 모형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의 읍성구조와 비슷하며, 남문과 동문사이에 기와집이 더 많이 보이네요.
낙안읍성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낙안의 오늘 안내 글 내용]
[낙안의 오늘]
[금둔사지. 낙안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
順天(순천) 金芚寺址(금둔사지) 石造佛碑像(석조불비상)
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금둔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석 모양 석불이다.
보물 제946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시된 자료들]
각종 토기류와 생활목기 가구들을 전시해 두었다.
움집, 초가, 기와집 사진과 아래쪽에는 예전에 쓰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눈에 익은 물건들도 많아서
어릴적 생각으로 가슴이 뭉클했다.
[도자기 류]
[다일얼식 전화기, 공전식 전화기, 불무]
처음 나왔을 때는 엄청 비쌌던 다이얼식 전화기
공전식 전화기도 보이네요. 한때 부의 상징이 되기도 했던…
불무는 예전 제가 어릴적에는 풍로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등잔]
석유를 사용하였던 호롱불, 남포불, 남포등, 등장불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던 기억도…
좌측의 호롱불은 방안에서 사용하였구요.
우측의 등장불 기구는 주로 밖에서 사용되었지요.
[전시된 옛 물건들]
짚으로 만든 우비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생활소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옛 물건들 2]
[전시된 옛 물건들 3]
짚으로 만든 생활용품과 쌀을 분리하는 탈곡기
논에 물을 댈 때 사용한 수차등 여러가지 농기구등
여러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큰줄다리기 모형]
정월대보름이면 동편마을과 서편마을 사람들이서로 편을
나누어 행하였던 민속놀이로 큰줄다리기 모형도 재현해 놓았다.
[큰줄다리기 모형 2]
[큰줄다리기 모형 3]
[좌측 첫돐맞이, 우측 婚禮(혼례)]
冠婚喪祭(관혼상제)를 표현해 놓은 마네킹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치는 과정에서의 통과 의례이다.
[좌측 喪禮(상례), 우측 祭禮(제례) 상차림]
[낙안팔진미와 생활용품]
八珍味(팔진미)는 성대한 음식상에 올리는
여덟가지 음식의 진귀한 맛’ 이라는 뜻으로 낙안 팔진미라 한다.
[낙안팔진미]
무, 미나리, 석이버섯, 녹두묵, 정어 매운탕, 더덕, 고사리, 도라지
낙안에서 사용하는 유명한 요리 재료들이라 한다.
1952년 임진왜란 당시 낙안읍성을 방문한 이순신 장군에게
고을 주민들이 읍성 주변에서나는 8가지 귀한 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계절별 상차림]
[상차림]
우측부터 봄상차림, 여름상차림, 가을상차림,
겨울상차림이 계절순대로 차려 전시해 놓았네요.
[대보름 상차림, 젓갈류, 회갓류]
[전시된 음식 종류]
우측부터 대보름 상차림, 젓갈류, 회갓류로
나누어 깔끔하게 상차림을 전시해 놓았다.
[낙양특산물]
[호박양갱과 낙양의 특산물]
[사명덕석기놀이]
낙안지역에서 음력 7월 백중날 행하였던 놀이
‘사명 덕석기 놀이’를 재현한 모형으로 김매기를 모두 끝내고
그 해에 농사작황이 좋은 집에서 술과 안주를 장만하여 동네 일꾼들에게
대접하는 민속놀이라 합니다.
司命旗(사명기)와 德席旗(덕석기),
農者天下之大本旗(농자천하지대본기)를 앞세우고
가장 농사를 잘 지은 집의 머슴을 소에 태우고 農謠(농요)를
부르며 논을 돌아 이웃마을로 들어간다.
農謠(농요) : 논이나 밭일을 포함한 모든 농사에 직간접으로 관계되는 소리의 통칭
[사명덕석기놀이 2]
옛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일년의 어선 운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마을 중간에 돗대를 세우고
했했던 ‘짐대 세우기’를 재연한 모형이다.
짐대 세우기 : 옛사람들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효자 등
귀감이 되는 인물이 나왔을 때, 세우는 것을 솟대, 짐대라 한다네요.
[낙안의 놀이문화]
각종 민속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밖에도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 소개해 드리고 싶어 욕심껏 담아 왔지만,
그래도 빠진게 많네요.
데레사
2016년 10월 19일 at 10:06 오전
나도 계절별로 저렇게 잘 차린
밥상 받고 싶어요.
전라도 음식이 맛나잖아요.
초아
2016년 10월 19일 at 11:17 오후
친구가 점심을 사준다며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지요.
제가 뭐라 했겠어요.
“내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한 음식이면 무조건 다 좋아”했지요.ㅋㅋ
잘 차려진 밥상 저도 받아보고 싶어요.
특히 맛깔스런 전라도 음식이라면 금상첨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