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세계정원 참가국은
대한민국,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세계 11개국이 참여하였다 합니다.
그중에서 8군데만 그것도 스치듯 사진만 담아 왔습니다.
꽃이 거의 다 질 무렵에 들려서 그랬는지…
시간이 촉박한 제게는 그리 예뼈보이지도
담아올 정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그냥 통과했습니다.
입구쪽과 안내판의 글만 담아왔지만,
소개해 봅니다.
[중국 정원]
중국정원은 거대한 담벽과는
대조될 정도로 출입구가 아주 작다.
이는 동그란 입구를 통해 들여다 보는 작은풍경
또한 중국정원의 ‘미학’에 들어가기 때문이라 한다.
또 중국 정원은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원의 모습이 전혀 달라보인다는것이 특징이라 한다.
[양산백과 축영대의 조각작품]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할 수 있는
양산백과 축영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것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영혼이 나비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정원입니다.
[프랑스 정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17세기
프랑스정원을 조성하면서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가꾸었던 정원을 들였다.
순천의 프랑스정원은 절대군주의
욕망과 철학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생태보호라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녹여 냈다.
[프랑스 정원 안내판 글 내용]
[태국정원]
태국 전통의 건축물인 살라타이, 아름다운 연못,
대나무 구조물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태국정원에서
낙천적으로 또 지혜롭게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태국정원 안내판 글 내용]
[태국정원의 코끼리 조형물]
[일본정원]
14세기 일본정원은 석조물들로 장식된 정원과
큰 연못이 중심에 위치한 형태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일본정원에서 정원의 주인은 사람도 아니고 집도 아니다.
정원 하나에 온 세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정원 안내판 글 내용]
[영국정원 입구]
[장미터널아래 분수]
영국정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영국의 국화 장미인데, 장미가 거의 지고 난 후라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는게 안타까웠다.
[영국 정원의 분수]
[터키 정원 출입구]
[안내판 글 내용]
터키정원은 박람회 직전에 급하게 선정된 듯
준비기간이 두달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별다르게 볼 것은 없었지만,
다른 나라 정원과는 달리 건물 안쪽 벽면에 사진들을
전시해 놓아서 정원대신 사진으로 그 나라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정원]
[이탈리아 정원 안내판 글 내용]
[스페인 정원]
[네덜란드 정원 풍차 포토존]
숨바꼭질하듯 꽁꽁 숨어 있어서…
정작 우리나라 정원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여
입구쪽과 안내팻말도 담아오지 못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을 또 기약해야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