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다가, 다른 일을 하느라
켜놓고 일을 마치고 컴앞에 오니….
요런 메시지가 떠 있네요.
누구맘대로..지 맘대로..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그대로이기에
잠을 자기위해 전원스위치를 끄고 잤지요.
새벽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니 더 이상 화면을 보여주지 않네요.
이른 시간이라 컴을 끄고, 운동 다녀와서 스비스센타에 전화를 걸어
하라는대로 따라해서 고쳤다. 오잉 좋은거~~~
그런데, 또 같은 현상이…
저녁먹기전 컴을 하다가 저녁을 먹은 후
다시 와 보니 똑 같은 현상이….
요렇게 밉상이다.
그대로 두면 자동으로 치유가 된다기에
켜 놓은채 그냥 잤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그냥 그대로 정지화면…ㅠ.ㅠ
운동 다녀온 후 다시 연락을 해 봐야겠다.
흐미… 싫은거…미운 컴퓨터..
속상해 하는 내 맘을 알았는지
카톡!~~카톡!~카톡! 큰 며느리가 보낸 카톡이 연달아 소리한다.
뭘까? 열어보았지요.^^
오잉 좋은거~
친정언니, 어머니 도와주세요.
호출하지 않고 혼자서 그것도 25포기나 기특해라~ 이쁜 며느님^^
싱겁게해서 먹는우릴 생각해서
하얗게(싱겁게)해서 한통 담아 준다네요. ^ㅡㅡㅡㅡㅡ^
며칠전 막내아들과 주고 받은 카톡도 올려봅니다.
예쁜딸아이가 보낸 카톡도..
내 휴대폰에 딸아이가 자기 전번을 예쁜딸 하고 입력해주었다.
남편의 전번은 애인하고 입력을…
예쁜딸 하고 오면 그냥 지나치지만,
애인하고 남편의 전화가 울리면,
다를 흘금흘금 제 눈치를..ㅋㅋㅋ
애인 남편이야
이상하게 보지마!~
요렇게 살아간답니다.
남편의 컴퓨터로 작업을 하여 올리지만,
제 컴퓨터가 아니니, 좀 불편하다.
모든 입력된 자료들이 제 컴에 저장되어 있는데,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 되어 버려서….
모든게 정상으로 되돌아가게되면,
다음 주 월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요즘의 일상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동안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환절기에 특히 건강 조심하셔요.^^
데레사
2016년 11월 25일 at 9:15 오전
내 컴도 지금 이상해요.
이 댓글조차 달릴지 모르겠고… ㅎㅎ
나도 딸이 어제 김치 한통 줬어요. 그래서 김장걱정 끝입니다.
초아
2016년 11월 25일 at 10:47 오후
후훗 댓글 얌전히 잘 달려있네요.^^
저도 올해 김장은 끝
예전처럼 많이 먹지도 않고
단둘이 생활하니 한통이면 끝이라 해도 될것 같아요.
월요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