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원합니다.
그동안 병상에서 힘들었지만,
맞아요.
무지개가 뜨는 과정을 지난거에요.
정말 당신 애 많이 쓰셨어요.
당신의 행복한 시절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함께 남은 삶을 행복으로 채웁시다.
5월 29일
내일 퇴원 하라 한다.
아이들에게 전화로 아버지 퇴원소식을 전하였다.
퇴원을 한다해도 한동안은 블로그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래는 걸리지 않겠지요.
염려해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최 수니
2017년 5월 30일 at 6:48 오전
초아언니!
퇴원소식 정말 반갑습니다.
애쓰셨어요.
그래도 한동안 더 조심하 수발하셔야겠네요.
언니 건강도 잘 돌보시고 식사 잘 드세요.
남편분 쾌유를 빕니다.
초아
2017년 6월 1일 at 6:01 오전
사라진 댓글 찾아왔습니다.
스팸처리되어 있었어요…ㅠ.ㅠ
스팸 삭제하려 들렸다가 귀한 댓글 찾았어요.
보물찾은듯 기뼜어요.
*
혹시나하고 스팸을 삭제할 때
검사를 하거든요.
수니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데레사
2017년 5월 30일 at 7:47 오전
집에 돌아오시면 한동안은 더 힘들거에요.
고생 했습니다.
초아님 정성이 남편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힘내시고 본인 몸도 잘 보살피세요.
초아
2017년 5월 30일 at 2:48 오후
무사히 퇴원하여 지금 집입니다.
식성도 좋고, 약도 잘 드시니 그닥 힘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 정성이라기보다는 이웃님들의 염려 덕분인것 같아요.
네, 제 몸도 챙겨가며 남편의 건강도 챙기겠습니다.
언니도 언니 몸 챙기시는것 잊지 마셔요.^^
김수남
2017년 5월 30일 at 9:52 오전
네,드디어 퇴원하신다니 너무 반갑고 기쁨니다.그동안 간호하시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남편 분의 건강이 점점 더 좋아시지길 기도합니다.
네,데레사 언니 말씀처럼 언니도 힘내시고 몸도 잘 챙기셔요.건강이 점점 좋아지시는 소식 전해 듣길 기도하겠습니다.
초아
2017년 5월 30일 at 2:56 오후
예, 드디어 퇴원하였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신 주 하나님의
은혜라 믿습니다.
그럴게요.
수남님도 언제나 주안에서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최 수니
2017년 5월 30일 at 11:49 오전
댓글을 올렸는데 사라졌네요.
퇴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초아언니 본인 건강도 잘 돌보세요.
환자 간병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환자분이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초아
2017년 5월 30일 at 2:59 오후
이상하게 수니님 댓글이 바로 올라가지 않고,
승락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안 보였던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수니님 기쁘고 기쁩니다.
이젠 병원에서 주는 약을 드시고 기력만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간병인들의 간호를 옆에서 보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참 좋은 일을 하시는 분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족의 소중함도 새삼 깨달았구요.
힘내겠습니다. 수니님의 말슴처럼 아쟈아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