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일상
오늘부터 운동을 다니기로 하였다.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복지관으로 고고~~
복지관도착 주차 후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이 아니라
12시에 만나요. 우리~
약속을 한 후
남편은 복지관 지하 1층 체력단련실로
난 4층 탁구장으로
함께 왔지만, 우린 갈길이 따로였네요. ㅎ
12시에 만나 그냥 집으로 가지 말고 점심도 먹고,
팔공산으로 한바퀴 드라이브하자는 남편의 말에 난 무조건 OK
봉평메밀전문 식당에서 메밀 콩국수와 메밀전을 시켜 배를 채우고…
한티재로 내 달렸다.
구비구비 산구비를 돌아 한티휴게소에 도착
분명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와서 생각해도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ㅠ.ㅠ
위의 풀꽃역시…. 감감…
배도 고프지 않은데…자꾸만 까먹는다.
나이탓으로 돌려보지만, 무언가 헛헛하다.
그래도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한 날
더 이상 바라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이 행복과 평안이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데레사
2017년 8월 22일 at 8:31 오전
잘 하셨어요.
그렇게 운동 하고 드라이브 하면서 맛있는것 먹고….
솔직히 인생이 뭐 별건가요?
이런 사소한 일상에 탈없으면 행복인거지요.
두분의 모습 그려보며 웃어 봅니다.
초아
2017년 8월 22일 at 8:47 오후
그렇죠. 인생이 뭐 별거있어요.
다 그렇고 그런거지요.
사소한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인것 같아요.
감사함으로 고마움으로 그 행복 지켜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