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진골목은 거의 들려본것 같은데….
우연히 듣게된 가미정에는 들리지 못하여
한번 두번 세번만에 찾게 된 박물관같은 대구 요정 가미정
2번의 헛걸음. 삼세번만 하고 그만 두려하였는데,
오늘은 정식으로 찾게 되었다.
좁은 골목길 구불구불 돌아 안쪽에 있었기에
마음먹고 찾지 않으면 들릴 수 없다.
골목길 들어서자 울리는 휴대폰
전화를 받으며 지나가다 가미정을 지나치고 말았다. ㅎ
다시 되돌아 턴~
[가미정 간판]
[가미정 출입구]
[출입구에서 담은 가미정 전경]
기척을 하고 주인을 찾았다.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쭈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다행히 식사때를 비켜 들렸기에 조용
괜히 남의 영업장에 들려 피해를 주면 안되기에
최대한 발걸음도 조용. 폰으로 조심조심 담기시작하였다.
다녀온지 벌써 대여섯달이 지나,
정리하려해도 가물가물하네요.
이곳을 다녀온 후 정리도 하기전에
남편의 입원, 퇴원후 간병.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정리하여 두었던 게시물
이제야 소개합니다.
요정이 아니라 박물관 같았어요.
사진으로나마 함께 둘러보셔요.
[黑皮玉(흑피옥) 소개글]
黑皮玉(흑피옥)은 옥을 조각하여 흑색염료를 칠한 옥기이다.
黑皮玉(흑피옥)은 예술적 가치가 너무도 뛰어 나며 찬란했던
문화의 유물로 여겨지는 신비스러운 고대옥기 유물이라 합니다.
黑皮玉(흑피옥)이 발견된 주변에는 신전, 벽돌식 무덤 등
고대문명의 흔적이 역력했으며 인류가 직립보행하기 전
반직립 상태의 고대문명이었을 것이라 합니다.
좁고 긴 마루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손님을 마지하는 방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손님 방]
[방 내부]
[한지공예 작품]
개구장이 학동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크게해서 올렸습니다.
[화장실]
좁은 복도가 미로처럼 이어져 있었습니다.
[화장실 2]
요정이라 그런지 방마다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다시 처음의자리로 되돌아와서 좁은 복도를 따라
요석궁처럼 은밀한 내부를 둘러보겠습니다.
가미전시실은 나중에 올라가보기로 하고
우선 계단 옆쪽 내실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천정]
가미정 아랫층 소개는 이제 끝났습니다.
다음에는 정리가 되는대로 2층 가미전시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데레사
2017년 10월 11일 at 8:10 오전
박물관 같은데요.
요즘도 영업 하나요?
저렇게 갖출려면 꽤 힘들었을텐데..
초아
2017년 10월 11일 at 9:23 오후
예, 박물관 같았어요.
현재도 영업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소장품으로는 많이 갖이고 계신듯 하였습니다.
서호혁
2018년 8월 12일 at 1:14 오전
안녕하세요가미에놀러갔는데아가씨들키도크고이쁘더라고요그래서다음에또갈까싶어서
초아
2018년 8월 13일 at 5:31 오전
다녀오셨군요.
전 아가씨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든걸요.
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가봅니다.
다음에 가시면 작품도 둘러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