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나루터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 1길 40-12

20171031_120331[문화관광 해설사의 집과 안내판 전경]

20171031_120248a[대구광역시 달성군 관광안내도]

20171031_120234a[사진 찍기 좋은 경관명소 안내도]

20171031_120420[화원동산 표석]

화원유원지는 신라 때 부터 아름다운
동산으로 ‘花園(화원)’으로 불려진 화원동산이다.

20171031_121450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입니다.
포켓몬서식지역이라 쓰여 있지만, 듣긴했지만,
포켓몬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모르니, 그냥 통과!~

20171031_121459

“여기 내가 좋은데 아는데..잠깐 내려서 걸을래”
대사를 한 곳 이라 합니다.

20171031_121505[사문진 나루터 입구쪽 전경]

20171031_121521[영화 임자없는 나룻배 촬영지]

사문진 나루터는 대구 출신의 영화감독 이규환이
1932년 9월 단성사에서 개봉한 영화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171031_121514[영화 임자없는 나룻배]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 강점기의 한국 영화 중
‘아리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사실주의 영화로 평가되며,
뱃사공 부녀를 통해 일제의 식민지 침탈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20171031_121430[사문진 나루터 주막촌 전경]

20171031_121544[팽나무 포토존]

20171031_121359[팽나무 안내판 글 내용]

사문진 주막촌의 중심에는 500년 된 팽나무가 남아 옛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0171031_121553

송해선생이 주안상을 놓고 자작을 하고 계시네요.^^

20171031_125502

얼른 남편에게 마주 앉으라 했지요.

20171031_121611

앞쪽에서는 국화꽃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20171031_120800[김봉수작 / 피노키오의 항해]

제3회 강정대구현대미술제 출품작

20171031_120730

이 작품은 욕망을 위한 인간의 이기적인 이중성을 표현하였다.
피노키오의 코는 진실을 숨기고 욕망을 좇으며 거짓으로 삶을 허비해
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다.

20171031_120847

옛날에는 낙동강과 금호강을 나룻배를 타고 건넜다.
그러나 작가는 5M의 하늘 높이 솟아 있는 배와 그 위에서
먼 곳을 응시하며 앉아 있는 피노키오를 통해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거라 한다.

20171031_120951[주막촌 옆 연못]

20171031_120939[연못 속의 행운의 복두꺼비와 학 조형물]

20171031_120914[사문진 나루터]

화원 동산은 1979년에 (주)금복주가 조성하여
1993년에 대구직할시로 기부 체납한 시설이다.

달성군은 버려져 있던 낙동강 옛 사문진 나루터 자리에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지어 ‘사문진 주막촌’을 복원하였다.

전통을 살린 주막촌의 복원은 경상북도 예천군 삼강 주막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

20171031_120925[선착장]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강창 강정보디아크까지
유람선을 탈 수 있고 고령 달성보까지 돌아오는 코스라 합니다.

아직도 회복중인 남편 나 역시 조심하고 있는 중이라 유람선 타는것은 포기.

20171031_125410[팽나무와 소원지]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묶어두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네요.^^
나무주위에 하얗게 매달려 있는 소원지를 보며 소원을 다 들어주려면
팽나무의 고생이 너무 많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ㅋ

20171031_125115

간이 화장실 가는 길 드문 드문 핀 철 늦은 장미

20171031_125149[장미]

20171031_125200[장미 1]

20171031_125238[장미 2]

20171031_125546[피아노 조형물]

사문진 나루터는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텀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들여온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20171031_120649[각국의 언어로 음성안내]

피아노는 이곳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져 짐꾼 20여 명이
사흘에 걸쳐 대구 종로(현재의 약전 골목 부근)에 있는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다.

20171031_120639[귀신통 납시요]

당시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은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여겨
통 안에서 귀신이 내는 소리라 하여 ‘귀신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20171031_120611[피아노 조형물 전경]

국화꽃 전시회장을 둘러보실래요.

20171031_121618

20171031_121609

20171031_120458

20171031_120516

20171031_125605

20171031_120535

20171031_120556

20171031_121414[팽나무쪽에서 담은 사문진 출입구 전경]

사문진 나루터 / 신유

나루터야 나루터야 사문진 나루터야
낙동강 굽이 돌며 속삭이는 물소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움에 젖게 하네
나루터에 정을 두고 떠나버린 사람아
보고픈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바람에 밀려갔나 안개에 가려있나
사문진 나루터에 님실은 나루배가
다시 올까 기다려지네

사문진의 빛나는 역사와 문화는
‘달성 아리랑’, ‘사문진 연가’, ‘사문진 나루’
가요로 만들어져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1월 6일 at 6:52 오전

    저 나루를 건너 다녔을 선조들의 삶을
    기억해 드려야 겠지요.
    기업이 이런 좋은 일을 하다니, 흥할겁니다.
    낙동강,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내게는
    추억의 강입니다.

    • 초아

      2017년 11월 6일 at 9:48 오후

      그래야겠습니다.
      선조님들의 덕분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으니까요.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는건 당연하지요.
      왜들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기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선한 끝은 있다는 말도 모르는가봅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