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공원 시인의 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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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앞산공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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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대구에 살면서 앞산을 오른적은 열손가락안에도 못 미친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두어번 소녀시절 친구와 두어번 그 후에
충혼탑에 들리기위해 한두번.. 그게 끝이었다.

오늘은 포스팅할 생각으로 마음먹고 들렸다.^^

20171101_151003[시인, 애국의 길 안내팻말]

20171101_151017a[시인, 애국의 길 안내도]

20171101_151036시인의 길, 애국의 길로 가는 길 전경]

깊어가는 가을은 낙옆으로 쌓이고
낙옆길을 따라 걸으며, ‘시인의 길’ 부터 먼저 들리기로 하였다.

20171101_151106[南獅子橋(남사자교)]

남사자교를 지나 시인의 길로 향했다.

20171101_151129[석우 이윤수 시비 안내팻말과 시비 전경]

李潤守(이윤수, 1914~1997) 시인으로 경북 대구 출생
호는 石牛(석우) 대한민국 최초의 시전문지 竹筍(죽순) 창간했다.

유치환, 박목월, 이호우, 이영도 등과 함께 작품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71101_151155[石牛 李潤守(석우 이윤수) 詩碑(시비)]

詩碑(시비)에는 이윤수 시인의 대표시 ‘파도’가 새겨져 있다.

20171101_151202[石牛 李潤守(석우 이윤수) / 파도]

20171101_152105[詩碑(시비) 뒤에 새겨진 약력]

1948년 김소운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詩碑(시비)
‘尙火(상화) 詩碑(시비)’를 대구 달성공원에 건립하고
이상화선생추모사업회 결성을 주도 하는 등 문화적 업적을 남겼다.

20171101_151249[이호우 시비로 이어지는 길]

20171101_151302[石牛 李潤守(석우 이윤수) 詩碑(시비) 뒤 전경]

이호우 시비 가는 길에 내려다 보고 담은
石牛 李潤守(석우 이윤수) 詩碑(시비) 뒤 전경

20171101_155657[이호우 시비 안내팻말 전경]

20171101_155711[시인의 길 안내팻말과 詩碑(시비) 전경]

20171101_155726[입구쪽에서 담은 이호우 詩碑(시비) 전경]

본관 慶州(경주). 아호 본명에서 취음하여 爾豪愚(이호우)라 하였다.
경상북도 청도 출신. 아버지 李鐘洙(이종수), 어머니 具鳳來(구봉래)이며,
누이동생 李永道(이영도)도 시조시인이다.

20171101_155737[정면에서 담은 이호우 詩碑(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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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碑(시비)에는 이호우시인의 대표시 ‘開花(개화)’가 새겨져 있다.

20171101_155815[우측 옆에서 담은 詩碑(시비) 전경]

20171101_152247[南獅子橋(남사자교)]

南獅子橋(남사자교를 지나 애국의 길로 향했습니다.
내일은 애국의 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1월 10일 at 7:49 오전

    이호우의 살구꽃 피는 마을은 어디나 고향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집을 들어 서 본들 반겨 아니맞으리
    제일 좋아 합니다.

    • 초아

      2017년 11월 10일 at 7:32 오후

      저도 그 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호우 시비를 찾아가며
      시비에 그 시가 새겨져 있으라 생각했지요.
      근데, 개화가 새겨져 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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