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비골 臨休寺(임휴사)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3동 1321

20171128_130329[임휴사 표석비 전경]

20171128_130313[임휴사 안내판]

20171128_130347[대한불교조계종임휴사 입구 표지석]

20171128_130548[臨休寺(임휴사)로 오르는 길]

臨休寺(임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며,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20171128_130720[아랫쪽에서 담은 임휴사]

20171128_130827[절 입구에서 담은 전경]

신라 경명왕 5년(921년)에 靈照(영조)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휴사는 팔공산 일대에 산재한 고려 태조 왕건의 설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한다.

20171128_130854[음수대]

20171128_130905[三聖閣(삼성각) 전경]

20171128_131000[臨休寺(임휴사) 전경]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과의 팔공산 전투에서 패한 뒤 비슬산으로
도망갔는데 隱迹寺(은적사)와 安逸寺(안일사)에서 잠시 몸을 숨긴 뒤
臨休寺(임휴사)에 이르러 비로소 안심하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였다하여,
절 이름은 ‘臨休寺(임휴사)’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20171128_131038[大雄殿(대웅전) 전경]

달비골은 태조 10년(927) 공산 전투에서 왕건이
견훤에게 크게 패한 후 계곡에 위치한 臨休寺(임휴사)에서 쉬는데,
그때 크고 둥근 달이 떠올라 왕건의 등 뒤를 비추어 그 계곡을
‘달배골[月背]’이라 부른 데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20171128_131203a[般若堂(반야당) 현판]

20171128_131052[般若堂(반야당)]

그리고 ‘계곡의 골이 깊어 달이 뜨면 달빛이 계곡에 비춰진다’
하여 달비골로 불렀다고 전한다.

20171128_131141a[大雄殿(대웅전) 현판]

20171128_131120[大雄殿(대웅전)]

1988년 전국 70여개 전통사찰중이의 하나로 문공부에 등록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20171128_131212[十六羅漢殿(16라한전) 전경]

2004년 7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大雄殿(대웅전)과 三聖閣(삼성각)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중건 하였다.

20171128_131236a[十六羅漢殿(16라한전) 현판]

20171128_131226[十六羅漢殿(16라한전)]

20171128_131308[大雄殿(대웅전) 옆 전경]

현존하는 당우로는 大雄殿(대웅전)을 비롯하여
十六羅漢殿(16라한전)· 三聖閣(삼성각). 般若堂(반야당)· 요사채 등이 있다.

20171128_131327[대웅전에서 담은 앞 전경]

20171128_131355[대웅전 처마 풍경]

20171128_130913[나무테크 계단과 三聖閣(삼성각) 전경]

20171128_131652a[三聖閣(삼성각) 현판]

20171128_131626[三聖閣(삼성각)]

20171128_131734[三聖閣(삼성각) 옆 전경]

20171128_131759[노거수]

20171128_132232[내려가는 길]

절 위쪽 굴 속에 석샘이라는 약수터가 있으며,
위장병에 특효가 있는 약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는 석두암이라는 암자가 있었고
당시 이 샘의 천장에서는 쌀이 떨어졌는데 행자가 욕심을 부려
부지깽이로 쑤신 뒤로 변하였다 한다.

이 약수는 수십년 전 위장병으로
고생하던 한 노인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합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2월 4일 at 2:01 오후

    월배가 달배골이군요.
    절이 조용해 보입니다.

    • 초아

      2017년 12월 4일 at 7:11 오후

      예,월배가 달배골 달비골로 변했나봅니다.
      요사채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시끌벅절하였어요.
      전 그냥 사진만 담고 조용히 물러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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