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박물관 쪽에서 담은 앞뜰 전경]
박물관 정원에는 보물 제357호 정도사 터 오층 석탑을 비롯하여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부재와 건축 부재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석조물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박물관 뒤편 산책로에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집터, 삼국시대 토기가마 등의 유구를 옮겨 놓아 산책을 하면서
우리 역사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측 뜰에서 담은 전경]
[유물 전경]
[文人石(문인석) 전경]
[文人石(문인석)]
[문인석 설명 글]
[삼층 석탑과 석탑부재 전경]
[삼층석탑]
고려 시대. 10세기. 대구 매여동에 있던 석탑을 옮겨놓았다 합니다.
[석탑 부재]
대구시 동구 백안동 175번지에서 발견된 신라시대의 화강암제 석탑입니다.
탑신 1매와 옥개석 2매만 남아있고 상륜부와 기단부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탑신부는 정육면체로 가장자리에는
우주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옥개석은 처마 모양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하위는 계단 형태로 표현되었습니다.
[석탑재 설명 글]
[螭首(이수)]
螭首(이수) : 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
螭(이) 자는 본래 뿔이 없는 용 또는 蛟龍(교룡)을 가리키는 글자이다.
그 용어와 양식은 중국에서부터 사용한 것으로, 본래는 彛器(이기),
碑額(비액), 石柱(석주), 石階(석계), 印章(인장), 鐘(종), 鼎(정) 등의
표면과 머리 부분에 용의 형체를 조각하여 장식한 것을 말한다.
이 가운데 비액의 이수가 형체나 크기로 보아
가장 대표적인 것이어서 오늘날의 일반적인 개념이 되었다.
[螭首(이수)]
비석의 머릿돌을 장식한 이수였지만, 현재는 빗물만 가득 고여있다.
그 옛날 영화가 그리웠을까? 고인 물속의 세상을 품고 있는 듯도 하다.
[螭首(이수) 설명 글]
[石佛坐像(석불좌상) 전경]
[石佛坐像(석물 좌상) 안내 글]
[石函(석함) 전경]
[石函(석함)]
[石函(석함) 안내판]
[石函(석함) 안내글]
[石函(석함) 영문 안내글]
[태실의 구조도]
[돌기둥]
소수서원은 원래 宿水寺(숙수사) 터로, 1953년에 많은
금동불상이 출토되었으며 지금도 당간지주(보물 제59호)와
불상 대좌, 광배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 돌기둥은 樓閣(누각) 형태의 전각에 사용했던 석재로 추정됩니다.
자연석을 이용해 아랫면과 윗면만 다듬었을 뿐 자연과의 조화를 꾀하여
원래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멋스럽습니다.
[돌기둥 안내판]
[돌기둥 안내글]
[돌기둥 영문 안내글]
[보물 1461호 범어사 조계문]
[박물관 앞 뜰 전경]
높이 463cm인 이 석탑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淨兜寺(정도사) 터에 있던 것인데, 1924년 경복궁으로 이전했다가
1994년 국립대구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이곳으로 옮겨 세워졌다.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전경]
신라 석탑의 양식을 이은 고려 초의 석탑으로,
원래 5층이었으나 현재는 5층 지붕돌은 남아 있지 않고,
5층 몸돌 위에 露盤(노반)만 올려져 있습니다.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안상 무늬의 아랫부분에 귀꽃을 표현하여 장식미를 더했습니다.
위층 기단 한 면에는 이 탑이 고려 현종 22년인 太平(태평) 11년(1031)
국가의 안녕을 빌기 위하여 건립하였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명문을 보존하기 위해 2001년 새로운 면석으로 교체하여 조립하였으며,
원래의 면석은 별도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1층 몸돌 정면에는 자물쇠가 달린 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탑 안에서는 形止記(형지기)와 사리 장치가 발견되었는데 형지기에는
이 탑의 이름과, 1019년부터 1031년에 걸쳐서 尙州界(상주계) 京山府(경산부)에
속하였던 若木郡(약목군)의 향리와 백성들이 발원하여 건립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칠곡 정도사 추정 복원도]
[칠곡 정도사 오층 석탑 안내판]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보물 제357호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碑(비)]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전경]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과 석탑 비]
[淨兜寺址 五層石塔(정도사 오층 석탑) 과 석탑 비 전경]
아래 2장의 정도사 5층 석탑 사진은 눈이 녹고 날이 풀린 후
다시 가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박물관은 볼 것이 무궁무진하여
또 한번 더 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가기 전 사전 공부를 하고 가면 빠트리지 않고
차근차근 둘러볼 수 있을 겁니다.
저처럼 서두르지 말고 사전 공부후 들러보셔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데레사
2018년 3월 19일 at 12:53 오후
어느 박물관을 가나 옥외에는 탑들이 있더라구요.
박물관 마다 탑이 많은걸 보면 우리나라에 탑이 많이
세워졌다고 봐야죠.
날씨가 많이 흐리지만 꽃망울들이 보여요.
초아
2018년 3월 19일 at 7:45 오후
맞아요. 어느곳을 가나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우리나라엔 탑도 많지만, 무덤앞에 세우는 망두석
문인석, 무인석, 등등 참 많은것 같습니다.
대구도 완연 봄입니다.
개나리, 산수유, 매화까지 폈는걸요.
개나리와 산수유는 내일쯤 선 보일까합니다.
매화는 보긴하였지만, 이동중에 보았기에 그냥 지나쳐서
사진을 담진 못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