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대구예술 문화회관 2층 12~13 전시실로 가는 복도 전경]
대구한유미술협회,대전구상작가회 교류전을 둘러본 후
밖으로 나와 전시중인 김은애展에 들리기위해 12전시실로 향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2전시실 출입구 전경]
김은애 작가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개인전 4회 단체전 여러 차례
정수미술 대전 특선, 대구시전 특선 2회,
청도 미술 대전 특별상 및 특선 등….
[전시실 내부 출입구 쪽에서 좌측 전시된 작품 전경]
작가는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삶의 단면을 화면 가득 채운다.
대체적으로 작품들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의 삶을 표현한 듯
노인들의 얼굴 표정에서 삶의 고단함이 가슴 가득 전해져 오는 듯하다.
작품의 제목도 삶과 세월….
받아온 팸플릿에서 작품명이 적혀 있는 것은 찾아서
적어 넣었지만, 그렇지 못한 작품들이 더 많아서… 제목을 적어 넣지 못하였습니다.
감안하시고 봐주셔요.^^
[세월 / 72.7×60.6cm / Oil on canvas]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삶 / 116.8×91.0cm / Oil on canvas]
[전시장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세월 / 72.7×53.0cm / Oil on canvas]
[삶 / 11.6×91.0cm / Oil on canvas]
[삶 / 145.5×112.1cm / Oil on canvas]
[세월 / 65.1×53.0cm / Oil on canvas]
[세월 / 53.0×40.9cm / Oil on canvas]
작가노트나 평론가의 평이 없어서 따로 전해드릴 얘기는 없지만…
작품을 보며, 담으며 무언가 모를 애잔함의 평안이 느껴졌습니다.
온갖 풍상을 다 겪은 어르신의 표정 속에서 아픔과 평안이 전해지기도 하였구요.
나란히 자리하신 세분의 할머님.
도란 도란 옛 얘기를 나누는 자매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함께 보낸 세월의 풍상이 고스란히 느껴져 왔습니다.
이웃님들도 각자의 안목대로 제목도 지어보시고, 평도 해보셔요.
지난 8월 4일 들린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갤러리 소개를 마칩니다.^^
데레사
2018년 8월 22일 at 7:44 오전
이 분의 작품 또한 쉽게 닥아 옵니다.
정다운 골목, 집, 할머니들…
내모습 같아요.
초아
2018년 8월 22일 at 7:07 오후
저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이런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제 모습도 보이는듯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