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을
한번에 다 소개하기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2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즐감하셔요.
[노스텔지아_폐교 Nostalgia_Close-down school / 100x70cm / 2017]
김상우 Kim, Sang-Woo(대구예술대학교)
[바다는 몰려오는 인류를 피할 수 없다 The sea cannot avoid from humanity / 2017]
우리가 재해를 피해 갈 수 없듯이, 바다 역시 몰려오는 인류를 피할 수 없다.
자연과 어울려 산다는 것은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우리는 옳은가?
정희수 Jung. Hee-Su(광주대학교)
[풍경 Landscape / 100x70cm / 2018]
[풍경 Landscape / 100x70cm / 2018]
현실과 중첩되는 장면에 관심을 가지고 출발한 작업으로
익숙하게 다가오는 풍경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진 Jeon, Kyung-Jin(서울예술대학교)
[기백 Fortitude / 2018]
[기백 Fortitude / 2018]
자극들의 근본에 대해 물음을 제시하고
이로부터 나타나는 반응을 담담히 응시하고자 한다.
황보연 Hwang, Bo-Yeon(중앙대학교)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꽃병 Vase / 100x70cm / 2018]
사라졌고 사라질 공간에 남겨진 물건들로
꽃병을 만들어 그 공간을 기리는 마음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이승아 Lee, Seung-Ah(재능대학교)
[드래그 퀸 Drag Queen / 100x70cm / 2018]
우리는 어릴 때부터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자연스레 배우고 또 강요받으며
자란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이러한 상황들이 반대였다면, 혹은
조금 달랐더라면 당신과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누군가를 쉽게 미워하곤 한다. 완전한 이해란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나는 나와 다른 당신을 이해하고 싶었다.
박세형 Park, Sea-hyung(경일대학교)
[Friend / 80x100cm / 2018]
사물들의 특성은 시간이 지나면 그 기능은 무의미해집니다.
잊혀지거나, 버려지는 것들이 모아져 하나의 폼을 형성하고
새롭게 재해석되어 비가시성에서 가시성으로 확장시켜주는 작품입니다.
김민성 Kim, Min-Sung(서울예술대학교)
[내면의 상처 The Inner Scar / 2016]
모든 일들이 나에게 상처만 남겼음을.
신윤주 Shin, Yun-Ju(경일대학교)
[무제 Untitled / 100x70cm / 2017]
설날 AM09. 삼촌
김 탁 Kim, Tak(경일대학교)
[이상 Another World / 100x70cm / 2017]
소원하고, 소망하고, 기도하며 염원했던 수많은
그 사람들의 사건과 이야기에 대한 나무와 이야기
서원재 Sou, Won-Jae(순천대학교)
[팽목항의 바람 The wind of paengmok harbor / 100x70cm / 2018]
시간이 흘러도 팽목항에 부는 바람은 아직도 가슴이 시린다.
김영래 Kim, Young-Lae(대구예술대학교)
[가려진 것이 보일 때 Coming through the overshadow / 2018]
[가려진 것이 보일 때 Coming through the overshadow / 2018]
창을 통해 바라본 진실 된 모습은 무(無)로 돌아갔으며,
새로이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
기남영 Ki, Nam-Young(계명대학교)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매향리 Maehyang-ri / 100x70cm / 2017]
수거되지 못한 폭탄
이승민 Lee, Seung-Min(광주대학교)
[부산물 By product / 2018]
인간은 이익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건축물을 세우고 이익이 창출되지
않으면 장소를 방치한 채 떠난다. 방치된 양계장에 닭의 배설물과 사체,
버려진 쓰레기는 인간의 이기심의 부산물이지 않을까?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이루어진
그 찰나의 순간은 더 위대해질 것이라 믿는다.
김효식 Kim, Hyo-Sik(광주대학교)
[De-form-able_100101 / 100x70cm / 2018]
[De-form-able_100101 / 100x70cm / 2018]
끊임없이 사회는 정답으로 규정지어진 모습을 강요한다
그러나 실제 자신과의 모습과의 간극으로 인해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끊임없이 탈바꿈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터져 나온다
현승우 Hyun, Seung-Woo(중부대학교)
[언덕 너머, 우리 Over the Hill / 2017]
관계의 이중성
이들의 관계는 겉만 치중할 뿐 속은 알 수 없다.
이혜지 Lee, Hye-Ji(중부대학교)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학 Crane / 100x70cm / 2017]
[학 Crane / 100x70cm / 2017]
찰나의 순간은 천천히 이루어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이루어진
그 찰나의 순간은 더 위대해질 것이라 믿는다.
이순철 Lee, Sun Chole(경성대학교)
[무제 Untitled / 100x70cm / 2017]
너무 울어
텅 비어 버렸는가
이 매미허물은
-마쓰오 바쇼-
전희찬 Jeon, Hee-Chan(중앙대학교)
[무제 Untitled / 100x70cm / 2018]
아주 먼 미래의 인간을 상품화 한 것이다.
우리는 사람의 parts를 구입해 이식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박우진 Park, Woo-Jin(대구예술대학교)
[도시 City / 100x70cm / 2018]
[도시 City / 100x70cm / 2018]
성장으로 이루어진 도시의 모습은 언제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모습은 매끄럽게 정돈되어 있으며
상징적인 웅장함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김남우 Kim, Nam-Woo(경운대학교)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무제 Untitled / 100,70cm / 2017]
너무 울어
텅 비어 버렸는가
이 매미허물은
-마쓰오 바쇼-
전희찬 Jeon, Hee-Chan(중앙대학교)
[나무도둑 / 100x70cm / 2017]
개발을 목적으로 수많은 나무들을 훔쳐갔다.
우리 모두는 나무도둑이다.
이승열 Lee, Seung-Yul(순천대학교)
[꽃병 Vase / 100x70cm / 2018]
사라졌고 사라질 공간에 남겨진 물건들로
꽃병을 만들어 그 공간을 기리는 마음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이승아 Lee, Seung-Ah(재능대학교)
[치유되지 않는 상처 Unhealed wound / 100x70cm / 2018]
아픔이 큰 상처는 시간이 흘러도 치유되지 않는다.
김영래 Kim, Young-Lae(대구예술대학교)
[대구예술문화회관 뜰에서 담은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노천에서 전시하고 있는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
소개를 마칩니다.
데레사
2018년 9월 8일 at 8:40 오전
사진이라 현실감이 있어 좋은데요.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래며
훌륭한 사진작가가 되길 바랍니다.
초아
2018년 9월 8일 at 8:59 오후
그림보다는 이해가 쉽게 되죠.
저도 젊은 작가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소원합니다.
그들의 발전을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