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1전시실에서 담은 2전시실 전경]
전시실 내부 좌측부터 전시된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Yongkeun Jang(장용근) 작가 전시작품 전경]
장용근(Yongkeun Jang)
1970년대 대구 출생으로, 현재 대구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Yongkeun Jang(장용근) 작품/ 보이지 않는 노동 / 67x100cm / 2016 / 애니메이션 편집]
Yongkeun Jang(장용근) / 보이지 않는 노동 / 160x240cm / 2017]
[Yongkeun Jang(장용근) / 보이지 않는 노동 / 67x100cm / 2016]
‘보이지 않은 노동’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노동인 매춘에 관한 것이다.
장용근은 성 매개가 이뤄지는 공간인 집창촌을 배경으로 도시문제, 성,
인권, 페미니즘, 자본 등 여러 맥락이 뒤엉켜진 복잡한 곳을 여러 필터를
제거하고 작가만의 시선으로 이곳을 바라보려 했다.어느 도시든 성을 사고파는 집창촌은 이 사회의
외딴 섬이자 일부러 거론하지 않고 지우려는 공간 중 하나다.작가는 이곳에 존재하는 수많은 개념과 이론을 통하지 않고,
그 삶의 현장에서 냄새와 공기, 소리를 담아내려 했다.
그저 누군가의 삶을 살아가는 일상이 한 공간으로 말이다.(설명 글 옮겨 적음]
[Anne Collier(앤 콜리어) / 카메라를 든 여인(자화상 사진) / 35x32mm / 2017]
Anne Collier(앤 콜리어)
1970년 로스앤젤레스 출생, 뉴욕 시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Anne Collier(앤 콜리어) / 카메라를 든 여인(자화상 사진) / 35x32mm / 2017]
디지털 사진과 셀카가 나오기 이전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들 아마추어 자화상 사진들은 원래는 주인들에게 버림받은 것들로,
작가가 지난 수년 동안 수집한 것들이다.이들 버려진 이미지들을 통해 작가는
사진이 기억과 멜랑콜리아, 그리고 상실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더욱더 주목하게 된다.
[Carmen Winant(카르멘 위넌트) / 2018]
Carmen Winant(카르멘 위넌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983년 출생하여
현재는 오하이오 주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Carmen Winant(카르멘 위넌트) / 2018]
위넌트는 오래된 잡지나 책등 다양한 자료들로부터
가져온 사진들을 섞어 더 커다란 이미지를 제작하는 작업을 한다.
그녀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여성이 표상되는 방식을 탐구하고
그 주제의 본질을 강조한다.
[Viviane Sassen(비비안 사센) 작가의 전시된 작품 전경]
Viviane Sassen(비비안 사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972년에 출생하여
현재도 그곳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Viviane Sassen(비비안 사센) 작품 애니메이션 편집]
키르케(2017).
무제, 특산느로부터(2017), 002, 018, 028, 057
이 연작은 폭넓은 범위를 걸친 다양한 포즈와 분위기,
그리고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그림자의
도발적인 본질과 알쏭달쏭 한 소품들이 가지고 있는 추상성,
그리고 회화와 같은 몸짓들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Seulki Ki(기슬기) 작가의 전시된 작품 전경]
기슬기(Seulki Ki)
1975년 서울 출생으로, 현지 서울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Seulki Ki(기슬기) 작품 애니메이션 편집]
[Seulki Ki(기슬기) 작가의 전시된 작품 전경]
[Seulki Ki(기슬기) 작품 애니메이션 편집]
몽환적 또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들로 심리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기슬기는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출품작들은 2016년 일본 후쿠오카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 근처 신사에 기도하려 드나드는 사람들의 현실에 대한 불안감 혹은 염원을
보이지 않는 초월적 존재에 대해 믿음을 표현하는 것에 호기심을 느끼게 되면서
제작된 작품들이다.
[2전시실 내부에서 담은 3전시실 입구 전경]
2전시실의 Yongkeun Jang(장용근). Anne Collier(앤 콜리어).
Carmen Winant(카르멘 위넌트). Viviane Sassen(비비안 사센).
Seulki Ki(기슬기) 작가의 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비풍초
2018년 9월 12일 at 1:01 오후
현대사진 modern photography 라고 해서 사진이 예술로 접어들지요.. 그래서 추상도 생기고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이구요.. 있는 그대로를 찍는 사진은 더 이상 예술로 간주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진이란 것이 카메라로 찍어야만 하는 것도 아닌 시대가 와 있습니다. 인화지에 인화하지 않아도 사진이구요.. ㅎㅎ 사진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초아
2018년 9월 12일 at 8:16 오후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찍는 그런 사진이 아닌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것 같습니다.
인화지에 인화하지 않는 사진 동영상 같은 작품도 있드라구요.
갈수록 더 어렵지만, 전 그냥 제 눈높이대로 보고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