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제1주차장]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약 6년간 조성한 곳이다.
1986년 1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하여 10년 가까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대구수목원 종합 안내도]
대구시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적인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등 각종 건설 공사에서
발생한 잔토 150m3 릉 활용하여 평균 6~7m 높이로 복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1997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수목원을 조성, 2002년 5월 개원했다.
[대구수목원 입구 쪽 전경]
매년 1회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라서
최소 1시간 전에는 오셔야 국화와 국향을 즐길 수 있다.
[국화로 장식한 수목원 길]
계단을 올라가면 색색의 국화들이 도열하듯
길 양편으로 나뉘어 자리하고 있는 길을 따라 가을을 즐겨보셔요.
[신랑, 신부 포토존]
신랑, 신부 포토존이 보인다면
이제부터 천천히 둘러보시며 감상하시면 됩니다.
[국향이 물씬 풍기는 수목원 길]
사방이 온통 국화꽃으로 치장을 해 놓아서 짙은 국향이 코를 찌른다.
[나무 아래 장식해 놓은 국화]
[낙엽과 국화로 어우러진 수목원 길]
12,000점의 국화전을 볼 수 있는 기회
국화는 개화시기가 9월부터 11월까지라고 합니다.
특히 11월 초에는 절정이라고 하니, 이제부터 시작되겠네요.^^
[가을이 내려앉은 전경]
[징검다리]
[국향을 맡으며 걷는 앞선 관람객]
다양한 색의 국화를 보기 위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서로의
인증샷 찍어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나비 포토존]
[국화로 장식된 수목원 길]
전 혼자였지만, 혼자라도 행복했습니다.
국화향을 맡으며 국화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거든요.
[중앙 잔디 광장]
넓은 잔디광장엔 올해는 국화전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한껏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듯하여 보기에도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벤치와 노랑 국화 나비 포토존]
나비야 청산 가자
범나비야 너도 가자
노랑 국화 나비야 너도 가자..^^
[국화로 꾸민 조형물]
[공룡 조형물과 산림 문화 전시관 전경]
오잉 공룡도 국화전에 등장했네요.
[가을이 내려앉은 길]
[수목원 국화 산책길]
[중앙 분수]
이번 전시회는 ‘童心(동심)’을 주제로 대형 궁전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꽃사슴, 다람쥐, 고양이, 수달 등
국화로 치장한 각종 동물과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등을 선보인다
[국화로 장식한 궁전 조형물과 관람객들]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해 본 국화 캐릭터 작품]
[중앙 분수대 근처 전시된 국화]
너무 이르게 왔나 봅니다.
캐릭터로 꾸민 국화는 아직 꽃봉오리가 더 많네요.
활짝 폈을 때쯤 다시 들러보고 싶지만,
세상사 마음대로 안되니, 욕심은 내지 않으려 합니다.
[국화로 꾸며진 궁전 조형물 포토존]
유난히 관람객으로 붐비던 곳.
기념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제일 한가한 틈에 얼른 담았지만, 그래도 관람객들이 많네요.^^
[캐릭터 포토존 page로 편집]
포토존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캐릭터 포토존
미니언즈부터 시작해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라바, 올라프 등
다양한 캐릭터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고고씽~~~
[캐릭터로 꾸며진 국화전 일부 전경]
[캐릭터 포토존 page로 편집 2]
국화로 꾸민 조형물 포토 존들도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네요.
[국화로 장식한 조형물 일부 전경]
나비, 사슴, 기린 등 곤충과 동물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 추억으로 남기는 것도 좋겠죠.
다시 담아보는 국화 궁전 조형물 전경]
[다람쥐]
[풍차]
[노랑나비]
[국화로 장식한 수목원 일부 전경]
[국향이 솔솔 풍겨나는 국화 담장]
[국화 터널 입구 전경]
국화 터널 안 곳곳에 피어있는 국화들을 보면서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미소 짓는 모습에서도
국향이 풍겨 나오는듯하였습니다.
[국화 터널 안]
[국화 터널 안 2]
[국화 터널 바깥쪽 전경]
[국화 천사의 날개 조형물 포토존 전경]
[타요 버스]
막내 손자랑 함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타요 버스 캐릭터를 보니 보고 싶다 울 손자….
[타요 버스]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래도 다시 한번 불러보는 이름
[길 한편을 장식한 국화 화분]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
[좌측 나무 테크로 내려가는 길]
어때요?
국화향기 솔~올~~솔~~~
향긋한 대구수목원 국화전 관람 잘 하셨나요?
제가 다녀왔을 땐 국화전을 연지 3일째 되는 날 다녀왔기에
조형물로 만든 국화는 거의 피지 않았지만, 지금쯤은 많이 폈을 것 같습니다.
주말 시간이 되신다면 대구수목원으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레사
2018년 11월 3일 at 8:39 오전
공을 많이 들였군요.
덜 피었어도 나름대로 아름다워요.
초아
2018년 11월 3일 at 9:30 오후
예, 아주 공을 많이 들인것 같습니다.
우린 보고 좋아라 하지만, 조형물을 만들어
국화로 장식하려면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해야한다 합니다.
덜 핀것도 나름대로 아름답지만,
활짝 개화를 하면 더 아름다울 것 같아요.
그래서 국화가 활짝 개화했을 무렵쯤 다시 들려보고 싶지만,
희망으로 끝날지 아님 기회가 또 주어질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