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506(대구 신세계 갤러리)
[이반 나바로 展 / 팜플랫 편집]
이반 나바로(Ivan N avarro, 칠레, 1972~)는
매혹적인 빛으로 사회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며 국제적 명성을 얻은 작가입니다.
작가가 만든 화려한 빛의 반복을 따라가면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어둠이
신비롭지만 아찔한 시각 경험을 선사합니다.(팜플랫의 글 일부 옮겨 적음)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빛의 아름다움에 설레이기 시작하였다.
설렘을 누르며 담아온 사진은 현장에서 보았던 그 감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웃님들과 함께하기 위해 소개합니다.
Emergency Ladder, 2017, Neon and electric energy,
182.3×60.6cm courtesy the artist and Gallery Hyundai
나바로 작품의 시각적 특징은 네온, 반사, 그리고 문자의 사용입니다.
네온의 밝은 빛이 잠재적 무의식을 강화하여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형광등, 네온을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합니다.(팜플랫의 글 일부 옮겨 적음)
어둠, 조명, 거울, 의성어, 드럼….
빛으로 저항의 소리를 낸 이반 나바로의 희망과 공포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공감각 세계로 초대합니다. (팜플랫의 글 일부 옮겨 적음)
Revolution IV, 2017, Neon, drums, mirrors, one-way
mirros and electric enetgy, (from above) 34.5(diameter)x
30.5cm, 42x37cm, 60x42cm, 74x46cm,
95.5×51.5cm
Cars, 2014, LED, aluminum, mirror, 0ne-way mirror
and electric energy, 193x92x18cm Photo by Thema Garcia
Spectrum(Vanity). 2018, Light bulbs, LED, wood, mirror and
electic energy, 152.5(diameter)x13cm
현재 뉴욕을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는 구겐하임미술관,
폴카스민갤러리, 헤이워드갤러리, 허쉬혼미술관 등 주요 미술기관 및
갤러리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칠레관(2009)에 참여하였습니다.
(팜플랫의 글 일부 옮겨 적음)
혹 가까운 곳에 계시거나, 좀 멀더라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오셔서 제가 느꼈던 그 감동을 느껴보셔요.
데레사
2018년 12월 28일 at 12:53 오후
이해는 어렵지만 실제로 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미술에 대한 안목을 좀 키워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쉬워야죠.
그나마 초아님덕에 좀 배웁니다.
초아
2018년 12월 28일 at 9:02 오후
예, 저도 이해는 하지못하였지만,
처음 대하곤 너무 놀랐어요.
빛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뛰었답니다.
이렇게 올린다고해서 미술에 안목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요즘은 갤러리행이 참 즐겁긴합니다.
안목이 안 길러지면 어때요.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