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연가

/중문관광단지입구

"너무쉽게나를

곱다고만말하지말아주세요

한번의피어남을위해

이토록안팍으로

몸살을앓는나를"

꽃의연가/이해인

가슴이너무뜨거워

하늘까지닿아버린불꽃

세월을두드리듯

가슴을달래오며

끝없이견디어낸세월

또다시흔적없이사라질

바람같은꽃

얼마나더가슴이찢어져야하나.

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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