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과의 시간
BY 파도의말 ON 12. 2, 2007
@성전
@성수
@고해소
@칭다오주교좌성당(한인성당)
"바람이불고비와눈이섞여내리고
기쁨과슬픔으로운명을걸머지고
모두가삶에길을걸어가지만
어떤이는모르고어떤이는깨어나
그분의시간을맞이합니다"
한광구/
오늘
교회로는2008년새해가시작된날이다
오늘복음에나오는노아시대사람들처럼
무관심한생각과평범한일상의굴레에서
벗어나지못하는삶을
살아서는안되겠다는생각을해본다.
온갖불신과근심에도지치지않고
편안하고안정된일상의삶에주저않지말며
끊임없이깨어기다릴수있는
인내와지혜의시간이되기를기도한다.
여행길에서만난대림절
마음안에
꺼져가는심지를돋구며
먼길오시는그분을위해
촛불한개를환히밝힌다.
0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