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삶
BY 파도의말 ON 5. 14, 2009
장영희교수와이해인수녀(사진제공/조인스)
고장영희마리아영전에
이해인수녀
내게축시를받기위해서라도
결혼을해야겠다고말했던영희
많은이들에게희망을전하는
명랑소녀로살자고
나와다짐했던영희
그렇게먼저가면어쩌느냐고항의하니
천국으로가는계단에서
"미안해요"하며웃고있네요
꽃을든천사여
편히쉬소서
지상에두고간글의향기속에
슬픔중에도위로받으며
그리움을달랩니다
"영희야잘가
그리고사랑해"
@사진/조선포토
고장영희교수님의명복을빕니다
진정아까운사람이떠나갔다
많은사람들을안타깝게하고는
미소지으며성모마리아곁으로갔다
항암치료를받으며지쳐가면서도
"난지금세상에서가장보람된연구년을
보내고있는것이다"
평생을불편하게살면서도마지막까지
희망을사람을세상을사랑한사람
정녕"살아온기적살아갈기적"이었다
불꽃같은생애를살다가
기적같은삶을남기고
영원한안식을위하여57세그
마지막생을천국으로향하였다
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