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
BY 파도의말 ON 5. 31, 2009
@영화’마더’
"누구나엄마가있고엄마에대한생각이있다
가장사랑스럽거나가장포근하거나또는
지그지긋하거나여러감정이뒤섞여있다"
봉준호감독의영화소개말이다
언젠가어느신부님의강론중에
"잘난아들은나라좋은일시키고
돈잘버는아들은장모좋은일시키고
빚쟁이아들만이내아들이라고.."말하였다
오늘날현실로다가온서글픈모자관계다
가족이라는존재중에서가장익숙하면서도
가장낫선관계가모자간이아닌가싶다
다정다감으로느끼는게모녀관계라면또다른
그어떤원초적인필연을느끼게하는게모자관계다
그래서엄마는멍들고상처받으면서도
아들에대한애절한끈을놓치못한다
잘난아들이나못난아들이나상관없이
여전히영원한짝사랑을하고있는것이다
요즘들어바짝엄마가대세다
사회적인복잡한불안요소때문인지
여기저기서모두엄마를외치는것같다
그중’마더’는아주강한가장극단적인
새로운소재로엄마와아들을보여주었다
개봉첫날본영화’마더’
다른모습의엄마를보여준국민엄마김헤자
뜨거운전율울이르키며숨죽이고본
영화’마더’였다
별..4개
09/05/31